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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에서 자기 여친에게 축가 부른 남편 친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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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30 11:57:09

 

이게 말이 되는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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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5-30 11:59:57

이혼해도 할말 없을듯 뭐 어떠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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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5-30 12:02:17

꽉막혔다는 소릴해도 결혼하는구나 ㅠㅠ

그리고 니가 끊으라면 친구랑 연 끊겠다 같은 오기부리는 소리 하는거 보니 빨리 탈출해야할듯. 저거 나중에 나이들면 더 심해져서 물건버린다 찢어버린다 확 죽어버린다로 갈테니

Updated at 2020-05-30 12:47:56

다시 읽으니 아내랑 싸우면서 나온게 아니고 남편이 남편친구랑 싸우고 나서 달래면서 한 얘기군요 그럼 제가 생각한 최악의 경우는 아닌듯 ㅠㅠ 탈출발언 철회합니다

2020-05-30 12:01:03

남편이나 그 친구들이나 유유상종인듯

2020-05-30 12:01:57

사회생활을 도대체 어떻게 하는 거지

1
2020-05-30 12:05:57

ㄷㄷ 남편상태
근데 아내분 심정은 이해안가는건 아닌데
신혼인데 굳이 인터넷까지 글써가면 남편욕받이 만드는건 그렇게 보기좋진 않은듯..

2020-05-30 12:06:02

뭐 잘못하긴 했지만 갠적으론 그렇게 욕먹을짓인가 싶네요.

2020-05-30 12:07:42

이게 이혼까지 나올 문제인가ㄷㄷㄷㄷ

그냥 남편놈 친구놈 둘이 오지게 욕 먹고

석고대죄 하고 술한잔 하면 될거 같은데...

2020-05-30 12:08:40

축가 개념을 모르나... 설사 와이프가 과민반응이라고 해도 자기 와이프를 먼저 챙겨야되는거 아닌가

Updated at 2020-05-30 12:08:54

잘못도 잘못인데 남편의 반응이나 태도를 보니까 빨리 이혼하는 게 젤 현명한 선택이란 생각이 드네요

2020-05-30 12:08:43

남편말도 들어봐야겠지만
이 글만봐선 매우 노답으로 느껴지네요 ㄷㄷ

2020-05-30 12:12:02

결혼식 뭐 좋은 날이니까 동네사람들 다불러서 밥도 맥이고 하면 좋을듯

1
2020-05-30 12:13:52

남편친구가 잘못했죠. 결혼식은 두 사람을 축하해주는건데 거기서 사랑한다고 말할려면 축가끝나고 여친옆에 가서 해도 되는데 많은분들이 두 사람을 축하해주기 위해 온곳에 큰 소리로 그런 이야기를 하다니..그 자리에서 바로 욕하고 쫓아냈어야    

 

Updated at 2020-05-30 12:31:35

남편반응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알것같아서
감수할거면 살고, 아님 헤어질수도 있죠

2020-05-30 12:15:02

제 여동생이 당한 일이었으면 전 오빠로서 이혼하라고 했을듯

2020-05-30 12:15:34

남편 친구 노답이네
기본 예의도 개념도 없...

2020-05-30 12:22:39

제 딸 결혼식에 사위될사람 친구가 저러면 전 상당히 열받을거 같은데요.

2020-05-30 12:23:13

결혼식은 그 누구도 아니고 신랑 신부가 무적권 주인공인 행사인데...

2020-05-30 12:25:28

잘못한거야 맞지만 나쁜 의도가 있던게 아니라 그냥 뭘 잘 모르는거 같긴한데...

2020-05-30 12:26:39

이혼을 쉽게 선택할건 아니지만 미래는 보이네요.

2020-05-30 12:28:04

현장에서도 죽빵때려도 인정될급같은데...

진짜 미친거 아닌가

2020-05-30 12:28:45

결혼식은 뭐하러 하나 동네 갈비집이나 빌려서 배터지게 먹지

Updated at 2020-05-30 12:29:33

아내쪽 잘못 0
남편 친구 7
남편 3 으로 보이네요
남편 친구란 사람 축가를 부르는 상황에서
뭔 저런 무개념이ㅡㅡ

2020-05-30 12:30:48

조별과제 고백 업그레이드 버전 ㄷㄷㄷ
저런 ㅁㅊ놈이 있다니 주작일 듯

2020-05-30 12:38:39

정 떨어지네
빠르게 손절

2020-05-30 12:45:19

최대한 빨리 이혼해야 흉한꼴 안볼듯 하네요. 본인이 감수하겠다면 스스로 인생 꼬는 격

2020-05-30 12:55:11

남편 친구 노답이네..

2020-05-30 12:57:00

친구놈은 심지어 뭔 결혼할 사이도 아니라고 변명하는게 웃기네요

이런저런 이유 갖다붙혀도 미안해야 하는데 걍 생각나서 한거라고 ㅋㅋ

2020-05-30 12:58:10

남편이나 친구나 유유상종인듯

Updated at 2020-05-30 13:04:06

남편도 이해 안가고 부인도 굳이 저런글 써올린거보면 이혼말곤 답도 없겠네요

4
Updated at 2020-05-30 13:24:50

결혼하시는 절대적 대다수의 여성분들에게
결혼식은 그냥 축하하는 날이나 기념하는 날의 개념에서 끝이 아니라
인생의 피날레같은 순간이죠.

세랴니까 비유하자면 응원하던 팀이 챔스에서 극적으로 우승해서 빅이어드는데
말디니같은 주장이 들어야할 트로피를 이적하려고 땡깡부히고 경기에서 트롤짓하던 선수가 트로피들려고 보싱와처럼 난입해서 개판되는 장면 상상하시면 될 듯ㅋㅋ

2020-05-30 13:30:52

남편 친구도 친구인데 남편도 개노답이네요.

2020-05-30 13:51:02

남편 친구가 잘못한것도 알겠고
남편이 대응이 미숙했던것도 사실인데

이혼을 언급할 정도인가는 글쎄올시다인데;;

아무리 요즘 세상에 이혼이 흠도 아니고 별거 아니라지만 무슨 연인관계 헤어지는거마냥 뭐 좀만 이상하면 이혼해라하고 묘사할정도의 가벼운 단어는 아닌거 같은데

2020-05-30 14:27:55

와 제가 당하면 개빡칠 거 같은데 ㅋㅋㅋㅋㅋ

Updated at 2020-05-30 15:09:21

엄청 잘못한거아닌가요ㅋㅋ

 

남편 반응보니까 앞으로도 인생의 많은 상황에서 와이프가 남편이 자기편이라고 생각할일이 많지는 않을듯

2020-05-30 15:19:31

일단 결혼식은 신랑 신부 특히나 신부에게 인생에서 가장 화려하고 행복한 순간이고 주인공이 되는날인데 친구가 그런 개념조차 가지고 있질 않네요;;;;
이혼은 요즘 트랜드가 일단 혼인신고를 늦게 하는 추세니 서류상 이혼이 남지 않아서 쉽게 생각하는것 처럼 보이네요

1
Updated at 2020-05-30 18:09:56

일반적으로 남자들보다 여자들이 결혼식을 더 특별하게 생각하고 예민하게 굴어요. (낮잡아 표현하는 것 아닙니다) 한 번 입고 마는 웨딩드레스에 최소 몇 십에서 몇 백 쓰는 것도 그렇고, 사실 여자 하객이 하얀색 계열 옷 입고 오는 것도 결혼식 진행에는 아-무 문제 없는데 여자들 사이에서는 거의 절교 얘기 나오는 일이고.. 하객으로 간 친구가 결혼식 전에 신부 부케 들고 인증샷 찍었다고 뒤에서 엄청 욕하는 경우도 봤고요. 

사실 우리나라 결혼식 문화가 특히 신부 주연으로 공주놀이 하는 날인데 주인공 뺏긴 거나 마찬가지죠... 이혼 얘기까지 나올 문제인지는 조심스럽지만 여자들은 저런 문제에 대해 생각하시는 것보다 훨씬 예민합니다. 비혼주의 아닌 남자 분들은 참고하셨으면 좋겠어요 ㅠㅠ

2020-05-30 18:03:25

글 내용과 좀 다른 얘긴지만..

신부가 축가 부르다가 남자 파트 되니까 어디선가 신부 남사친이 등장하더니 둘이 다정히 마주보며 듀엣곡 부르고 신랑이 멀뚱멀뚱 쳐다 보고 있는 결혼식도 참석한 적 있네요. 무슨 개그쇼 코너인 줄 ㅠㅠ

Updated at 2020-05-30 21:42:42

아내분은 그때 친구가 아니라 남편 표정을 봤어야 하는데.이혼 얘기는 좀 심하고 여자분은
내가 전생에 나라를 팔아 먹었구나 하는 마음으로 사실거 아니면 속 좀 타시겠네요.

2020-05-31 04:38:47

이 일을 갖고 이혼을 논하는건 좀 섣부르게 보일 수 있지만 남편의 대응이 앞으로 살면서 다른 일에 어떻게 대응할지 보여서...

2020-05-31 09:51:14

이혼할거까지 아니라는 분들은 결혼 하고 오시면 생각이 달라질듯 ㅋㅋㅋㅋㅋㅋ

Updated at 2020-05-31 14:43:14

자기 친구라서 편든다기보단 반대로 신부 친구가 저렇게 했어도 무덤덤할 그럴 사람 같아요. 본인은 크게 문제될게 없다고 생각하는거죠.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는거야 본인만 관계된 일이고, 본인 하나만 괜찮다면 괜찮을 일이라면 무방한데, 결혼식은 마찬가지로 중요하게 고려되야 할 신부 입장부터 친지 하객까지 본인만 괜찮다고 괜찮은 일이 아닌데 그런 부분에서 어떻게 생각하냐보다 자기 입장만 생각하고 있는게 문제네요. 본인이 스몰웨딩 추구한다해서 독선적으로 그렇게 결정해서는 안되는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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