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랴의 성지 코모 순례기
10
768
Updated at 2020-05-30 13:30:42
지난 겨울 어떻게 기회가 돼서 혼자 유럽 가서 코모를 방문했는데, 사진 몇개 올려봅니다.
우리가 꿈에만 그리던 코모가 어떤 곳인지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시타 디 꼬모
코모는 호수 도시로 이탈리아 갑부들 별장이 즐비한 휴양도십니다.'
낮술과 문어 샐러드
피자
코모 언덕에서 보는 전경이 또 죽여준다기에 푸니클라 맨 앞자리 점거.
근데 알고보니 맨 뒷자리에서 호수 보는게 죽여준다는 거였음.
참고로 푸니클라 표 살 때 인테르 목도리 하고 있으니 표 안 판다고 땡깡부림
이거 말고 위에서 할거 하나도 없음
근데 겨울이라 전망도 별로ㅋ
추위에 지친 몸을 이끌고 코모 위성 도시 밀라노로 이동
세계 최대(?)라는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방문(직접 커피 볶는 곳)
오픈한지 좀 돼서 도때기 시장은 아님
혼자 갔는데 2잔인 이유는?? 흐흐흐.....
주문 실수
피렌체는 아니지만 티본 스테이크도 한 접시
이탈리아는 몇번 가봐서 안 갈랬지만,
인테르-바르셀로나 챔스 땜에 어쩔 수 없이 이 땜에 런던-밀라노-뮌헨-브뤼셀 한 붓 그리기한건데,
예선도 탈락하고 별 소득은 없었네요.
19
Comments
글쓰기 |
처음에 사진들 볼땐 못봤지만 인증샷도 섞으셨네요. 음식들 모두 맛있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