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마스크 구매, 생활비 거덜나는 대한민국
언제는 5부제 한다고, 사회주의 운운하지 않나
2월만 해도 마스크 가격 천정부지로 오르는 거 못 잡는다고 난리치더니
이제는 공적마스크 가격 1,500원 가지고도 난리를 치는군요.
이건 또 마스크 제조 업체 이야기도 들어봐야 하는 거고,
전 세계적으로 마스크 수요 물량 늘어나서 MB필터 부족하다는 기사도 여럿 본거 같은데...
가불기의 나라, 갓한민국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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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한민선 기자]
지난 1일부터 18세 이하 유치원생과 초·중·고등학교 학생이 구매할 수 있는 마스크 수량이 기존 3매에서 5매로 늘었다. 이에 따라 자녀가 2명 있는 4인 가구의 경우 한달 마스크값이 10만원이 육박하면서 가격 인하에 대한 요구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4인 가족 한달 마스크값 10만원'…"생활비 거덜나요"
지난 1일부터 마스크 5부제 폐지, 학생 마스크 구매량 확대, 비말(침방울)차단용 마스크 신설 및 덴탈마스크 공급 확대, 보건용 마스크 일부 수출 허용 등 새로운 마스크 제도가 시행됐다.
새로운 제도엔 마스크 5부제를 시작하면서 구매자들 사이에서 나온 불만이 대부분 반영됐다. 요일 제한이 없어졌고, 개학을 하는 학생의 경우 기존 3매에서 5매로 구매량이 늘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수요가 늘은 덴탈마스크도 공급이 증가할 예정이다.
하지만 시민들이 가장 원했던 '가격 인하'는 이뤄지지 않았다. 오히려 구매 수량이 확대되면서 각 가정에선 실질적인 부담이 커진 셈이다.
예를 들어 미성년 자녀가 2명 있는 4인 가구가 매주 구매한도까지 공적 마스크를 산다고 가정하면 한달에 9만6000원이다. 여기에 덴탈마스크 등을 추가로 구입하면 10만원을 훌쩍 넘는다.
공적 마스크는 장당 1500원이다. 처음 시행 때는 마스크가 부족해 가격이 올라간 만큼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공급한다는 취지였다.
... (중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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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에 광고비 또 구걸 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