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순위 

“확진자 들른 식당 갔다”…무료 검사 받으려 거짓말한 안양 37번 환자

 
  742
2020-06-05 10:37:55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25&aid=0003006648

 

시에 따르면 A(61)씨는 지난 3일 안양시 소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지난달 29일 오후 1시쯤 만안구의 제주고기국수를 방문했다”며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 곳은 앞서 지난달 31일 확진 판정을 받은 B(61·31번 확진자)씨와 B씨의 손녀(8·35번 확진자)가 식사를 한 식당으로, 시 보건당국은 이와 관련해 ‘5월 29일 오후 12시 30분~1시 30분 제주고기국수를 방문한 시민은 검사를 받으라’는 안내 문자를 보낸 바 있다.

그러나 A씨는 역학조사관의 GPS 조사 결과 이 식당을 방문한 사실이 전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식당 주인과 잠시 대화를 나눴다”고 A씨가 진술했으나, 식당 주인은 “A씨가 이날 식당을 방문한 적도 대화를 나눈 적도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역학조사관은 병원에 있는 A씨에게 전화해 재차 구체적인 동선을 확인했고, 이 과정에서 A씨는 “무료 검사를 받기 위해 해당 식당에 갔다고 거짓말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따라 시 보건당국은 A씨가 다른 경로로 감염된 것으로 보고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감염 경로 및 동선, 접촉자에 대한 정밀 재조사에 나섰다.

아울러 조사 결과 A씨가 심각한 거짓말을 했거나 다른 지역을 방문해 코로나19를 전파한 사실 등이 드러나면 고발 등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이 양반 진짜 가지가지네요 

4
Comments
2020-06-05 10:39:04

참나.. 열만 나도 무료로 검사받던데 굳이 저런 거짓말을

2020-06-05 10:47:01

구질구질하게 사네요

2020-06-05 10:48:25

거짓말하면 안된다는걸 많은 사례가 보여주는데 아직도 거짓말하는 사람이 있군요 

2020-06-05 10:49:56

양심 어디?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