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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따라 세계속으로 (15) - 사원지옥 바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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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6-13 23:39:05

 동남아에서 제일 길게 갔던 2018년의 미얀마 여행을 쪼꼼씩 풀어보려 합니다. 23일인가? 있었는데 사진도 많고 추억도 많네요. 천주교인인데 이 여행 덕분에 평생 예수님보다 부처님을 더 많이 본덧; 

 가장 대표적인 관광지인 바간부터 달려봅니다. 

 그나저나 올해 갔으면 한시적 무비자였다는데 ㅂㄷㅂㄷ 비자 비싸요 ㅠ

 

양곤에서 야간버스 타고 이른시간에 도착해서 바로 일출을 보러갔는데, 안개가 자욱해서 해가 잘 안보입니다. 근데 멀리 있는 사원이 천공의 성 라퓨타가 되는 기적이 ㄷㄷ 

 

있는 자들의 상징 열기구들이 하나 둘 떠오릅니다. 인민들이여 일어...읍읍 

 

불교국가답게 아침엔 이렇게 승려분들이 탁발하러 다니십니다. 23일 여행동안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봤네요. (늦잠맨) 

 

바간여행을 책임질 전동 스쿠터. 대중교통이 전혀 없고 걸어다니면서 보기엔 부지가 매우 넓어서 이거 빌리거나 아니면 기사를 고용해야 합니다. 

 

사원지옥의 시작 

 

밥1 미얀마 음식은 향이 강하지 않아서 한국음식이랑 비슷한게 많더군요. 

 

올드 바간의 입구

 

사원...인가 궁전인가 

 

사원이여 나타나라 

 

걍 겁나 많습니다 

 

바간 박물관의 사원 그린 그림 

 

바간은 이렇게 넓디 넓은 이라와디 강을 끼고 있답니다. 진정한 사원 덕후라면 강건너에도 사원이 있... 

 

베지 식당에서 먹은 채식밥 여기 야채 너무 맛있어요 아니 동남아 야채가 다 맛있긴 하죠 

 

사원  

또 사원 

새로 지은 전망대에서 본 사원  

저 멀리 보이는 사원 

해가 지는 사원 

캬 이건 잘 찍었다 

소를 찍은 겁니다. 미얀마 여성분들 아름다우세요. 

 

요기는 바간 근교에 뽀빠산이라고, 영산취급 받는 곳이랍니다. 

 

당연히 걸어올라가야지요 

 

원숭이들이 장악하고 있습니다

 

이때의 빡침이 기억나네요 

 

정상은 뭐 의외로 별거 없습니다. 사원이 있을뿐. 


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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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6-13 23:40:21

 종교시설들 좋아하시는듯 ㄷㄷ

OP
2020-06-13 23:41:07

사원이 있으니 산을 올랐다가 아니라 산을 올랐더니 사원이 있더이다 

2020-06-13 23:45:22

미얀마가 여행하긴 진짜 좋은 듯요 ㅎㅎ

OP
2020-06-13 23:50:23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도 큰 나라여서 시간이 부족했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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