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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따라 세계속으로 (18) - 때 묻지 않은 미얀마 남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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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6 22:58:39

미얀마 남부는 미얀마 여행중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곳입니다.

론리 플래닛에도 정보가 별거 없어서 갈까말까 하다 갔는데 관광객들이 아직 많이 찾지 않는 지역이어서 그런지 북부보다 훠어어얼씬 좋았네요.

 

다음에 또 가면 남부에만 있고 싶었습니다. 북부에는 없는 자연경관도 많았고 잡상인도 없고 정말 미얀마인들의 생활상을 그대로 볼 수 있었네요. 

 

순서는 짜익띠요-파안-모울메인 순입니다 

 

 

미얀마 최고의 성지 짜익띠요산으로 올라가는 교통수단입니다. 길이 엄청나게 꼬불꼬불해서 겁나 무섭습니다. 

 

산 정상에 오르면 이렇게 사람이 많습니다. 관광객보다는 자국 순례객이 더 많습니다. 

 

신성한 정상에 이렇게 순례객들이 돗자리 펴고 앉아있습니다.

 

신성하게 여기는 이유는 이 바위 때문이지요. 

경치만 봐도 참 좋습니다. 

 

남부의 중심도시 파안으로 이동했습니다. 오자마자 보트타고 동굴와서 

박쥐떼를 구경합니다. 

 

파안에서는 스쿠터를 타고 돌아다니며 주변에 놓여진 명소들을 둘러봤습니다. 

북부에 비해 평지가 많아서 이렇게 탁 트여있어서 좋더군요. 

 

파안의 랜드마크격인 사원입니다. 

 

동굴을 드나들며 통통배도 타주고

 

정말 한적하고 평화롭습니다

 

석양맛집1 

 

파안에 있는 뒷산을 오르는데 꽤 힘듭니다.

 

산세가 또 험한 쪽은 험해요 

 

사원은 정말 빠지지 않고 있군요

 

파안의 전경입니다. 

관광가이드북에도 없는 진짜 현지 명소 발견 

 

사원 겸 온천입니다. 앞에 물이 다 뜨듯한 온천수 ㄷㄷ 

 

파안 야시장입니다. 이상한 기념품 안팔고 죄다 먹을거라 행복사 

 

배를타고 더 남쪽의 모울메인으로 이동합니다. 

 

석양맛집 겸 사원 

 

석양 똭 

 

 

마무리는 미얀마식 순대 

 

우리에겐 너무도 익숙한 귀, 내장, 허파라 미친듯이 주워먹었는데 미얀마사람들이 식겁해서 쳐다보더군요

 

외국인이 이걸...? 하는 표정으로

 

대존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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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6-17 02:33:58

미얀마 여행하면서 배탈 안나셨나요? 현지사는 한국분들이 절대 길에서 파는 음식 먹지말라고 해서 딱 한번 사먹었었는데... 평소 장이 튼튼한 편인데 길거리 음식 시도안해본게 너무 아쉽네요 ㅜㅜ

OP
Updated at 2020-06-17 07:38:07

북부는 딱봐도 비위생적이라 손 안댔고

남부는 현지인들 먹는데서 맛있게 잘 먹었네요

애초에 팍 익혀냈기듀 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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