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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따라 세계속으로 (22) - 카자흐스탄의 사막, 그리고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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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1 00:41:33


 오늘은 알마티 근교를 보여드리려 합니다. 사실 말이 근교지 지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카자흐스탄도 땅덩어리가 어마어마한 나라라 몇시간씩 차 타고 이동했습니다. 당일치기는 절대 불가능 ㄷㄷ 2박 3일 투어였네요. 


카자흐스탄의 길 위에서. 평야가 워낙 넓어서 저 멀리 비구름이 보이기도 합니다. 

 

카자흐스탄의 그랜드 캐니언이라고 불리는 챠른 캐니언입니다. 사실 그랜드 캐니언에 비하면 소박한 사이즈지만 나름대로 절경입니다.

 

지갑 가벼운 젊은이들은 도보로 구경을 해야 하기 때문에 물 엄청나게 마셨습니다.

 

돌덩이 보러 이 고생을 

 

할만 하긴 하죠?

 

고생끝에 낙이 온다고, 협곡을 지나면 강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바라본 강 

 

어라 아까는 사막이더니 냅다 숲이 나왔네요. 나라가 넓어서 이게 됩니다. 요건 유목민 텐트로 유르트라고 불러요. 

 

요런 오솔길을 지나가면

 

짠, 카인디 호수입니다.

 

죽은 나무가 참 예쁘게 꽂혀있어요. 삿포로의 비에이와 비슷한데, 비에이는 인공인 반면 여긴 천연입니다.

이거보고 비에이를 나중에 봤는데 걍... 그렇더라고요.

 

베이스캠프인 사티 마을입니다. 주변 여행객들이 홈 스테이를 할 수 있습니다. 

 

싸모님의 푸짐한 한 상. 고기만두 류 최강자 만띠입니다.

 

아침이 되어 찾아간 곳은 콜사이-1 호수. 왜 1이냐면 2와 3번 호수도 있습니다. 

 

요건 1번 호수고요 

 

2,3 번 호수는 산 정상 부근에 있어서 또 몇 시간의 고행을 거쳐야 합니다.

 

산행 도중 비가 내려서 난리도 아니었네요.

 

구아아악 고생한 가치가 있었쥬. 콜사이-2 호수입니다. 3번은 더 깊이 있는데 하루만에 가긴 힘들어서 스킵. 

 

이 산 정상 부근은 국경 코앞이라 군인들이 주둔하고 있습니다. 진짜 최악의 보직 아닌지... 

 

오프로드 달달달 

 

또 다른 길 위에서 

 

마지막은 여행사 홍보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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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6-21 01:06:07

와 예술입니다

OP
2020-06-21 02:19:45

자연이 체곤거 같습니다

2020-06-21 03:10:59

와 카자흐스탄에 저런 절경이.. 우즈벡하곤 다르네요

OP
1
2020-06-21 03:11:23

이웃나라지만 기후, 문화가 꽤 다르지요

2020-06-21 04:56:27

 와... 카작가보고 싶네요 ㅎㅎ 늘 글 잘보고있습니다

2020-06-21 05:19:18

팬입니다ㅋㅋㅋ 저 만두는 맛이 궁금합니다

OP
2020-06-21 11:24:42

동대문 가면 맛볼수 있습니다

2020-06-21 11:03:38

와 중앙아시아 여행도 한번 꼭 가보고싶네요

OP
2020-06-21 11:24:54

넘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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