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신도시 주민들 너무 역겹습니다

얘기 들어보니까 처음 입주 광고할 땐 차 없는 아파트로 홍보해서 신혼부부들이 많이 입주했는데

정작 다 지어지고 보니 택배차량이 못 들어가는 높이였다더군요.

비싼 돈 주고 입주한 주민들은 광고대로 왜 택배차가 지하로 안 다니느냐 항의

택배차량은 못 들어간다고 읍소... 정작 건설사는 뒷짐지고 모르쇠...

네 그 내용까지는 저도 인지하고 있는데, 이렇게 이슈가 됐으면 지하주차장 입구 고칠만하지 않나 싶어서요.

검색해보니 실제로 고친다는 내용도 있는데 이해가 안되네요...

건설사는 법안대로 만들었으니 우린 책임없단 이야기니까요. 현행법이 2.3m로 규정되어 있기도 하고요. 결국 법안을 수정하네 마네 얘기도 나왔지만 국회가 일을 안 해서 그만...

보니까 입구만 고쳐서 되는게 아니라 주차장 층고 자체가 낮군요. 그럼 해결이 어렵기는 하겠네요...

주차장 높이문재가 아니라 차량이 낮으면 들어갈수 있는데 아무래도 고상차가 적재량이 많다보니 기사님들이 선호하죠 기사님들이 선택하는거죠 저상차로 지하주차장 들어가냐 고상차로 수레로 쓰느냐...이건 약자와 강자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사업자의 선택의 문제인데 주민들 갑질로 포장하는게 좀 안타깝네요 저런 문제는 다산신도시뿐아니라 모든 신축아파트가 격는 문제죠

관점의 차이죠 다산주민들은 차도가 아닌 인도에 차가 다니는걸 좌시할수없는거죠 게다가 그런 사항들 포함해서 비싼돈주고 입주한거니깐요

일반 입주세대 기준 다산신도시보다 훨씬 비싼 저희 단지에도 지상에 차량 잘만 다니는데 차가 다니는걸 좌시할수 없다느니 입주민 갑질이라고 봅니다

저 사는 곳은 사실 지하로 택배차 잘 들어오더라고요...

실제로 2018년 이후에 지은 곳들은 아예 2미터 70으로 규제가 바뀌었네요. 과도기적 시기에 설계가 되어서 더 애매해진 것 같습니다.

그런곳은 택배차량이 저상으로 다니는곳리죠 기사님이 동네에 맞게 저상차로 바꾸신경우인데 저희동네도 저상차량다니긴해요 그래서 다신신도시 주민들도 주장하는거죠 저 동네차럼 저상차로 바꿔달라 근데.기사님들은 바꾸는것도 비용이라 못바꾸고 몸으로 고생하시는거고요 주민들은 안전을위해.절대 단지내 출입을 금하는거죠

아뇨 고상차도 들어오더라고요... 그냥 지하주차장이 높아서 가능한 것 같습니다.

그런 아파트가 있군요ㄷㄷㄷ 최상의 아파트네요ㅋ좋은곳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