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따라 세계속으로 (35) - 카렐리야의 보물, 키지 섬

 켐에서 부터 기차를 타고 카렐리야 주의 페트로-자봇츠크에 도착합니다. 페트로 자봇츠크는 오네가 호수 관광의 베이스 캠프로,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이자 러시아 최고의 인기 관광지 중 하나인 키지 섬으로 향할 수 있는 곳입니다. 

페트로자봇츠크의 호숫가입니다. 

여러 조형물이 호숫가를 따라 설치되어 있습니다.

카렐리야의 곰고기 요리  

배를 타고 떠날 키지섬 성당의 미니어쳐입니다. 

어엄청나게 빠른 쾌속정을 타고 1시간 좀 넘게 갔던것 같네요.

섬에 가까워지자 거대한 성당이 보입니다. 

키지섬 도착

키지 섬에도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길을 잃을 염려는 없습니다.

산책로는 랜드마크 키지 성당으로 이끕니다.

짠

나무로만 이런 아름다운 성당을 지을 수가 있었다는게 참 감탄스럽더군요. 못이 하나도 안쓰였다고 하네요.

종탑에서 바라본 키지섬의 끝단과 호수

큰 성당은 못들어가고 작은 성당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날씨가 무척 좋아서 사진이 이쁘게 잘 찍히네요

옛날 가옥에서 한장

성당 외에도 옛날 건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고요한 호숫가

꽃도 엄청 피어있습니다.

소수지만 섬에서 거주하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언덕위의 성당

힐링힐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