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뉴스로 본질을 가리는 인국공 사태

비정규직이 정규직화 되는거는 좋은 일이죠 근데 그 기준이 대통령방문일로 정해지는게 우스운거죠

보안검색요원 체대4년에 교육기간 1년이상이래도,, 인국공 정규직에 비비는건 좀 무리수라고 생각하고요

비정규직을 단순히 정규직으로 만들어주는건 반대가 없을거 같은데

우리나라는 시스템이 너무 없음... 

비정규직 - 정규직 편입을 시스템을 잘 만들어서 기존 직원들 불만을 어느정도 줄이고

전체적으로 윈윈 하는거라는걸 정부가 설명을 해야하는데

이건 기존직원들 물먹이는 그림이 나와버려서 문제라고 봐욥

정권과 상관없이 공공기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은 주로 무기계약직+자회사로 나뉘고 극소수만 일반직(흔히 말하는 공채 출신) 전환 되는데 공공기관 직원 중에서 기재부에서 돈만 확실히 주면 일반직 전환 반대하는 사람 없을겁니다. 기존 직원 입장에선 자회사가 최선이고 그 다음이 무기직 그리고 일반직 전환은 기존 직원이나 앞으로 신규 티오나 최악이라고 볼 수 있고 반대의 입장에선 최상인데 극과 극으로 나뉘는 이유가 '돈'입니다. 늘어난 인원만큼 보장해주는게 아닌 무적권 줄어들 수 밖에 없으니까 인국공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현직자들이 반대하는거에요

무기계약직 10년이고 20년이고 해봤자 호봉만 올라가지 진급은 안 되고 임금 상승도 딱 물가상승률만큼만 올라서 기존 직원들 연봉 절~~~~대 못따라가고 주로 사무보조, 시설 관리, 청소 이런 쪽이라 공채 준비하는 사람은 아예 쳐다도 안 보는데 서교공 포함 서울시 산하 기관들처럼 무기직에서 일반직 전환되면 연봉 3800이 아니라 9천이 가능하게 됩니다.(직군, 직렬마다 보수 규정에 의해 차등은 두기에 조금 차이는 날테지만요)

계약직, 하청 등에서 자회사나 무기직으로 전환된 사람들이 처음엔 그냥 비정규직만 해결해달라해놓고 이후 직고용 그리고 일반직 전환까지 욕심 내는 곳이 한 둘이 아니니까 기존 직원들이 결사반대를 외치며 막는 것

가짜뉴스라며 가짜뉴스로 덮는게 유행인가보군요.

가짜뉴스를 저격하는 글은 좋지만 사실 이글도 가짜뉴스였던것

정규직전환에 반대가아니라 직고용 반대이구요
아무리 보안검색 하는게 아무나하는것처럼 쉬운건 아니더라도 인국공 정규직 들어가능만큼의 노력이 들어가는건 거의 그럴수없다 라고 말하고싶네요

글 쓰신 후 피드백이 없으신건 꾸준하시네요

위에 성의있게 나름 반박하신 분들이 많은데 거기에 답변 하나 없으신 건 좀...그 이후에도 글 쓰신거 보면 글쓰고 다른일 계속 하신건 아닌거 같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