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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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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7-10 02:44:40

사람이 죽었습니다.

오늘 하루만이라도 박시장 고인의 명복을 빌어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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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0-07-10 02:44:56

유족들에겐 유감을 표합니다

11
2020-07-10 02:45:23

고인 명복빌 시간에 피해자분들 잘 추스르시길 빌겠습니다

19
Updated at 2020-07-10 02:52:01

말은 바로 해야죠

이제껏 저지른 악행이 공개될까 두려워 스스로를 죽인 날

그의 선택에 대한 일말의 동정도 명복을 빌어줄 이유도 없네요

4
2020-07-10 02:49:13

본인의 잘못을 덮기 위해 본인이 선택한 죽음에 대한 추모는 사치라고 봅니다. 명복을 빌 시간에 피고소인에게 고통 받았을 피해자 분(들)에게 2차 정신적 피해가 없기를 바라며 그 분들의 앞으로 살아갈 인생에는 악의 손아귀가 없기를 빕니다

2020-07-10 02:49:13

아무리 생각해도 위로받을 사람은 피해자들인데

Updated at 2020-07-10 02:57:47

사람 생각이야 다 다를 수 있겠지만
아무런 말도 없이
자살한 성추행 고소사건 피의자의 명복을
빌어주긴 힘드네요.

4
2020-07-10 03:00:16

싫어요

1
2020-07-10 03:03:50

웬만해선 명복 빌겠는데 이번엔 진짜 좀 아닌거같아요... 대한민국 서울 시장이었던 사람입니다 역대급으로 추한 퇴장이고, 피해자분들 위로 하는게 맞다고 보네요.. 적어도 저는 그렇습니다

12
2020-07-10 03:05:03

죽었다 그러면 흠은 덮어놓고 명복부터 비는 문화가 오히려 자살을 조장하는 겁니다. 그리고 아무리 다 떠나서 명복을 빈다고 하셔도 그 대상이 유명 정치인인지라 카테고리 위반 아슬아슬하지 않을까 싶네요.

2020-07-10 03:11:00

나라를 위해서 희생한것도 아니고 본인의 잘못이 두려워 자살을 했는데 무조건 명복을 빌어줘야하는건지...

2020-07-10 03:11:24

그렇게 헤프고 싶지 않습니다

Updated at 2020-07-10 03:12:12

하루에 몇명이 더 힘들고 안타깝게 죽는데 성범죄 피소 당하고 대책회의 하다가 지옥런한 선출공무원것까지 명복을 비나요 명복 아깝게

1
2020-07-10 03:13:37

왜 복을 빌어줍니까?

2020-07-10 03:18:04

굳이요.

4
2020-07-10 03:21:54

성범죄 의혹, 그것도 추잡하게 도망친 인간한테 빌어줄 복은 없습니다.

2
Updated at 2020-07-10 03:24:47

정말 굳이 왜 명복을 빌어줘야하는지 모르겠네요 너무 추한 퇴장입니다

Updated at 2020-07-10 03:23:18

개인적으로 사람이라고 다 같은 사람이라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사망했다고 무조건 자동적으로 명복을 비는 것은 맞지 않다고 봅니다.

확장해서 해당인이 살아있을 적에 해도 되었던 말이라면 죽어서도 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2020-07-10 03:55:44

성추행 피해자를 생각해서라도 명복을 빌면 안된다 생각합니다

2020-07-10 05:14:19

저는 개인적으로 여러모로 안타까워서 명복을 비는 입장이긴 합니다만, 이걸 강요할 순 없는 거죠.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도 자살로 갔던 사람이지만 뭐 그런거 있었나요, 조롱만 난무했지..

2020-07-10 06:05:4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지 않습니다

2020-07-10 06:11:35

박원순같은 양반은 그럴자격도 없죠.
조민기처럼 잘뒤졌다 하는거죠.

Updated at 2020-07-10 06:23:57

조민기 생각도 나네요. 진짜 뻔뻔스럽기 그지없는 사람들. 특히나 정의를 논하던 사람들에게 정작 피해 여성분들은 자신이 그렇게나 주장했던 정의의 주체도 대상도 아닌 그냥 성적 물화/폭력의 대상일 뿐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피해자에 대한 일언반구도 없이 그렇게 떠난 인간 안타깝게나 생각하는 분들을 보면 대체 그들에게 성폭력과 성폭력 피해자들은 무슨 존재일까 생각해 보게 되네요.
모든 죽음은 숭고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어떤 사람들은 누군가의 삶을 더럽히고 죽음으로 그것을 무마하려는 생각밖에 없기 때문이죠. 그 속에 피해자의 주체성과 그들의 피해 사실에 대한 처벌은 대체 어디 있습니까. 이게 정의입니까. 요 근래 특히나 정말 답답한 일들이 많습니다.

3
Updated at 2020-07-10 06:34:22

이런 문화 좀 제발 바꼈으면 좋겠네요.
N번방 터지고나서 엮인거 들통날가봐 조사하기도 전에 자살하던 사람들, 그거랑 다를게 뭐에요?
그사람들도 죽었으니 고인의 명복을 빌어줘야하나요?
도피자살이에요.

2020-07-10 06:39:54

무책임하게 도망간건데 왜요?

2020-07-10 06:57:54

미투다 사실로 밝혀졌고 그로인한 대피성 자살이라
굳이 안타깝다는 생각이 안드네요

2020-07-10 07:07:04

아직 사실이다 거짓이다 밝혀진건 구체적으로 없고 도피성 자살인 거 같다도 아직까진 뇌피셜이죠. 여려가지로 안타깝고 화가납니다. 진실이 제대로나 밝혀질려나 모르겠네요

2020-07-10 07:09:22

아 사실로 밝혀진거 아닌가요?
세랴 글들보니깐 사실로 밝혀진 것 처럼 여론이
되버려서 사실이 되버린지 알았네요;

2020-07-10 07:24:53

박원순 시장이 죽음으로써 자연스레 수사종결 되어버렸고 진실은 안드로메다로 가버렸죠.

2020-07-10 07:30:38

이제 밣힐수 없죠.자살해서 수사 종결됐으니까요..
피해자가 텔레그램 대화랑 박원순이 보낸사진들로 성추행으로 서울경찰청에 고소한건팩트고요.

1
Updated at 2020-07-10 07:36:18

언론에서 없는 사실을 지어낸게 아니라면, 피해자가 텔레그램으로 말하기도 부끄러운 사진 등을 받은 피해사실을 증거로 정리하여 고소장을 접수한 사실, 위 사실을 알고 박원순과 서울시 수뇌부가 대책회의를 한 사실, 박원순이 어제 갑자기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실, 이 정도 종합하면 사실상 죽음으로써 한 자백이라고 봐도 무방하죠. 위와 같은 사실이 있었는데도 진실을 알 수 없다고 하는건 좀 적절하지 않다고 봅니다. 이재수 죽고 이재수에 대한 수사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되었는데, 유죄판결 없었다고 이재수가 기무사령관으로서 정치공작 등을 하지 않았다고 할 수는 없는 것처럼요.

2020-07-10 07:36:44

그건 맞죠
그런데 실제로 미투 언론에서 조명했는데
가짜였던 경우도 있으니 예를들면 김흥국 같은;;

2020-07-10 07:39:14

그럴 가능성이 없지는 않습니다만, 박원순이 어떤 사람인데...거짓말이면 끝까지 다퉜을 사람이죠. 지금 포털 기사들 관련 댓글들만 봐도 박원순이 부인했으면 편들어줄 사람들 많았을 판이기도 하구요. 그게 사실이라는 것 말고는 박원순 정도 되는 사람이 갑작스런 죽음을 택할 만한 사유가 하나도 보이지 않는 상황입니다.

2020-07-10 07:41:29

그건 맞네요
왜 거기서 자살을 택한건지
그게 오히려 본인에게 독이될텐데;

2020-07-10 07:45:42

마지막 남은 명예라도 지켜야 겠다는 생각 아니었을지...다 지난 일이고 확실하지는 않습니다만, 언론 쪽에는 어제 저녁부터 이미 각종 소스가 다 돌았다고 하더라구요. 시신도 생각보다 일찍 찾았다는 썰도 있었고, 미투 고소 이야기는 엊그제 접수되고 얼마 안되어서부터 언론에는 많이 알려졌다고 하더라구요.

 

사견으로는 어제 종로서 접수 이야기 나왔다가 오보로 밝혀졌다가 다시 사실로 밝혀진 것도 경찰이나 이런 쪽에서 어떻게든 그냥 좋게 좋게 넘어가주려고 했다가 기자들한테 들켜서 다 까발려진 거 같기도 합니다. 만약 경찰의 의도가 제가 생각한 대로고, 그 의도가 성공했다면, 박원순은 의문의 실족사 또는 의문의 우울증에 의한 자살 정도로 묻혔을 수도...

2020-07-10 07:48:10

언론 카더라는 믿지 않네요
전 언론에 대한 불신이 많아서;;
미투 접수는 사실이 맞다고 생각하지맘
언론 카더라가 사실이 아닌 경우가 많으니

2020-07-10 07:55:53

아 뭐 저도 다 믿는 의미로 말씀드린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런 썰을 몇 개 섞어서 설명하지 않으면 도저히 설명이 안되는 선택이니까요. 유력대권후보 꼽으면 다섯손가락 안에 무조건 들어갈 사람이 뜬금 죽었으니 참 이게 무슨 일인가 싶습니다.

2020-07-10 09:59:46

진심 대박이네요.

2020-07-10 08:00:06

그건 맞는 말씀이네요
지금 상황으론 아무리봐도
좋은 선택이 아닌걸 해버려서

2020-07-10 07:47:23

본인에게 독이라뇨.
회피해버리는건데 수사종결에
노무현 노회찬이랑 같이 묶여서 세탁되고있는걸요.

Updated at 2020-07-10 07:40:43

김흥국은 그러니까 자살안하고 해명하고 기자회견 했죠.
박원순도 자신있었으면 대책회의때 역고소 했고 해명했겠죠.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953064.html#csidx4ae530cffe89dbea0b304e7c8f971a3
"피해자에 대한 사과와 시장직 사퇴 등 정공법에 가까운 해법도 고민했던 것으로 보인다. ㄱ씨 고소 사실이 확인된 8일 밤, 박 시장 최측근들은 한자리에 모여 대책회의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 젠더특보 등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는 시장직 사의 필요성 등이 거론됐다고 한다. 하지만, 3선 서울시장 출신의 유력한 대선후보였던 박 시장은 대중들 앞에서 여론과 법적 심판을 받는 대신 스스로 극단적인 상황을 선택했다."

2020-07-10 07:37:04

추잡스런 짓거리하고 죽음으로 도피해버려 피해자와 가족들에게도 씻지못할 죄를 지은 노인네한테 진실은 무슨진실인지..

2020-07-10 07:08:00

잘가소
정도가 제가 빌어줄수 있는 한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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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 07:36:25

박원순이 박원순에게

2020-07-10 08:04:06

제2도시 부산시장에 이어 수도 서울시장까지 성범죄로 ... 씁쓸하네요

2020-07-10 08:25:03

죽음이 안타깝긴 하나 피해자들을 고려했다면 이래선 안됐습니다. 유족들만큼이나 피해자들이 진짜 고통스러울 거 같네요...

2
2020-07-10 08:44:09

명복은커녕 침이라도 한사발 뱉고싶음

2020-07-10 08:54:04

지옥가길

2
2020-07-10 08:55:38

애초에 여성인권등 운운하지나 말지
겉으론 여성위하는척 온갖 정책 및 발언으로 환심하게 해놓고 막상 뒤에선 3년동안 성추행이나 하고 앉아있던 사람한테 명복을 빌고 싶지 않네요 그것도 일반 개인도 아니고 행정청을 대표하는 사람이

2
2020-07-10 09:04:01

죄값도 안 치르고 서둘러 도망친 인간 명복을 왜 빌어줍니까? 정말 비겁하고 추잡하네요. 

2020-07-10 09:08:20

끝까지 쇼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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