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까이기 시작한게 더 디시전부터인가요ㄷㄷ

디시전쇼로 슈퍼팀 결성(빅3도 빅3인데 디시전쇼 같은걸 해서 더 욕먹음) -> 빌 러셀 8회 우승 넘어서 9회, 10회 우승하겠다 호언장담 -> 정작 11 NBA 파이널에서 본인은 극도로 부진했고 심지어 독감 걸려서 본인이 조롱한 노비츠키는 극한의 활약을 펼치며 댈러스 매버릭스를 우승으로 이끔 -> 파이널 종료 후 전설의 리얼월드 발언으로 가루가 되도록 또 까임

ㅇㅅㄹㅅ

진짜 싫음...

릅신 후배들은 릅신이 주신 가르침에 따라 팀에 잔류할때만 디시전쇼를 찍기때문에 반향이 적습니다

그전에도 까이긴 했죠. 승리할줄 모르는 선수라고. 

하지만 디시전 이후만큼은 아니었어요. 레슬링식으로 완벽한 턴힐 인터뷰나 마찬가지였죠.

1기때도 클블입장에서는 사실상 르브론이 gm하고 감독하고 다한거나 마찬가지였고 없는 살림에 르브론이 해달라고 한거 최대한으로 다 해줬었죠.

그리고 언론에서 MJ+MJ이러면서 기대감은 엄청 해줬는데 1기때는 결국 우승을 못했으니...

결론적으로 디시전 이전에도 까이긴 했지만 그건 농구적인 부분이거나 지엽적인 부분 이었다면 디시전쇼 이후엔 농구 외적으로도 까이는 사나이가 됨

ㅇㅅㄽ

스타성으로 보자면야 느바도 전국중계 될까말까한데 고딩때부터 고등학교 경기가 전국중계 들어갈 정도의 거물이었읍니다. 거기다 자기 지역에서 농구 약팀 이끌면서 전국최강으로 만드는 것도 보여줬고 인기가 없을래야 없을수가 없었죠.

그거 보고 용돈 모아서 샀던 줌 르브론 2 내다버렸어요. 클블1기 간지나던 르브론은 작고하시고 지금은 가짜 제임스가 활동하는 겁니다...

디시전 이전엔 클러치에 자기가 해결하지않는다는 비판은 있을지언정 동정표가 더 많았죠 시련을 이겨내 정말 조던의 후계자가 될줄 알았건만 재능을 사우스비치로 가져가게되고...

그정도로 실밖에 없는일도 드물듯
이전에 까이던건 농구선수 르브론이라면 그걸 계기로 인간르브론이 까이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