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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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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1 19:03:38

오늘은 주말이라 시간이 남아 돌기에 꼭 얘기를 해야겠다 싶어서

위층 문을 두드렸습니다.

 

지난번 글 올렸을 때 댓글을 다시 한번 읽어보고

(자고 일어나서 담날 너무 바빠서 답글을 못 달았습니다ㅠ)

제가 잘못한 게 없는데 뭘 사갖고 가는 건 아닌 것 같아서

마음을 단단히 먹고 올라 갔는데

 

"아래층에서 왔는데요 말씀 좀 드릴 게 있어서.."

 

그러니까 바로 들어오라고 하시더군요. 예상 못한 상황이라 엥 아뇨 말씀만 드리고 갈게여 했는데

저희 너무 시끄럽죠. 죄송합니다 블라블라 하셔서 다행히 좋게좋게 이야기하고 왔네요.

 

그 날은 본인들이 집에 없었고 어머니께서 계셨는데 애들이 맘대로 날뛴 것 같다고

조심하겠다고 하는데 일단 아직까지는 조용합니다. 주말에 실컷 자니 컨디션이 엄청 좋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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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0-07-11 19:13:34

잘 풀리신것 같아 기쁘네요. 앞으로도 계속 조용하길 바래봅니다. 

OP
2020-07-11 19:19:29

네. 아이들인데 가끔은 그럴 수도 있으니까요. 이번처럼 연타로 계속 그러는 것만 아니면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ㅎㅎ

2
2020-07-11 19:15:12

그래도 윗층이 친절한 분들이네여

OP
Updated at 2020-07-11 19:20:08

이것때문에 엄청 심각하게 싸우는 경우도 많은데 그래도 좋은 분들 만나서 다행이에요.

Updated at 2020-07-11 20:31:39

저희는 아래층 새벽소음이 위로 올라와서 쪽지 남겼었는데 요즘 개인적으로 문자하며 소음 발생할 것 연락하고 지냅니다. 그리고 물론 남성입니다.

OP
2020-07-11 20:31:41

아래층 소음이 올라오기도 하는군요. 이웃끼리 좋은 관계로 지내는 게 확실히 좋을 것 같습니다.

1
2020-07-11 20:32:42

오래된 아파트라 그런 것 같아요. 그래도 위층 분들 말씀하신거보면 친절하신것같네요. 저렇게 대응하면 다음엔 시끄러워도 어느정도 이해심이 생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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