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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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1 19:03:38
오늘은 주말이라 시간이 남아 돌기에 꼭 얘기를 해야겠다 싶어서
위층 문을 두드렸습니다.
지난번 글 올렸을 때 댓글을 다시 한번 읽어보고
(자고 일어나서 담날 너무 바빠서 답글을 못 달았습니다ㅠ)
제가 잘못한 게 없는데 뭘 사갖고 가는 건 아닌 것 같아서
마음을 단단히 먹고 올라 갔는데
"아래층에서 왔는데요 말씀 좀 드릴 게 있어서.."
그러니까 바로 들어오라고 하시더군요. 예상 못한 상황이라 엥 아뇨 말씀만 드리고 갈게여 했는데
저희 너무 시끄럽죠. 죄송합니다 블라블라 하셔서 다행히 좋게좋게 이야기하고 왔네요.
그 날은 본인들이 집에 없었고 어머니께서 계셨는데 애들이 맘대로 날뛴 것 같다고
조심하겠다고 하는데 일단 아직까지는 조용합니다. 주말에 실컷 자니 컨디션이 엄청 좋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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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풀리신것 같아 기쁘네요. 앞으로도 계속 조용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