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아캄나이트가 게임 젤 재밌긴 하네요

며칠전에 드디어 리들러(아오..)까지 깨고 100% 달성해 진엔딩 봤읍니다...

아캄버스 시리즈 정주행 하면서 느낀점은 확실히 최신작이라 그런지 게임의 편의성등은 최고였던듯...

배트맨 복장도 간지 좔좔에 배트카도 나오고... 연속 테이크 다운은 간지 그자체 ㄷㄷㄷ

근데 그놈의 스토리 반전병과 월오탱 때문에 모든걸 깎아 먹었죠.

차가 있으면 좋을 만큼 넓은 맵을 제공해 준건 좋은데 안쓸까봐 차량 전투를 강제시킨 기획자는 대가리 오지게 박아야 함.. 아니 비행기술 그렇게 업그레이드 해서 돌아다니기 쉽게 해놓고 새로운 컨텐츠 차 안쓸까봐 그걸 강제시키나ㅡㅡ

그리고 리들러랑 탱크전투는 치가 떨리네요. 진엔딩도 누가 100% 달성해야만 하게 디자인 시켰는지....

보스전도 dlc로 다 빼려고 했는지 유명 빌런들 빠져서 시티만도 못하게 만든것도 넘모 아쉽네요. 오리진의 보스전이 재밌긴 했던지라..

참고로 dlc들은 창렬이라고 꺼라위키가 미리 알려줘 안샀읍니다...

그래도 돌아보면 확실히 존잼이었네요. 배트맨 가지고 엉성한 무쌍류 게임 안낸것만 해도...

배트맨의 기믹과 세계최고의 탐정이라는 면모를 같이 보여준 게임 세계관 아니었나 합니다.

락스테디가 아캄 나이트 내고 1년뒤에 vr로 하나 낸 이후에 지금까지 조용하다 수어사이드 스쿼드 게임 낸다고 보도가 나왔는데 기대됩니다 헉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