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계약 맺고 다다음주 입주하는데 진짜 타이밍 기가 막혔네요.서울 바로 옆 수도권 도시라서 뛸 것 같기는 했는데 진짜 빨리 뜀.새 집에서 역까지 거리 계산하려고 저희 집 쳤는데 시세 보니까 한 달 사이에 집값의 10%가 뜀. 저랑 같은 동네에 집 산 친구들도 비슷하게 뛰었다고 하네요.더 늦게 샀으면...어휴...이제 전세난이다 뭐다 하고 저처럼 서울에서 밀려난 사람들이 하나둘씩 몰릴 것 같은데 그때는 더 뛸 듯.
역시 인생은 타이밍인가요
진짜 뭔 말도안되게 오르니 어쩌려는건지 대체 ㅋㅋ
상승장 초입에 타이밍 맞춰 사는거 쉽지 않죠
부럽습니다 ㅜ
저도 이번주에 계약하자마자 실거래가 1억 올랐고 호가는 1.5에서 2까지 뛴채로 매물 좀씩 풀리고 있네요ㄷㄷ 일주일만 일찍살걸 하면서 계약했는데 일주일만 미뤘으면 그냥 쳐다보지도 못할뻔ㄷㄷ
1억... 저희는 억까지는 아닌데 진짜 이런 상승세면 큰 일 날 것 같네요
넘 급등하면 배액상환할 수도 있어서 경우에 따라서는 중도금을 조기에 넣기도 하죠.
안그래도 중도금예정일이 8.10인데 그냥 담주에 미리 치를까 싶습니다ㄷㄷㄷ
와 동네가 어디시길래 ㄷㄷㄷㄷ
요새 수도권 말고는 부동산 관련해서 뉴스에 가장 많이 오르내리는 지역입니다ㄷㄷㄷ
설마 세종인가요? ㄷㄷㄷㄷ
바로 그렇읍니다..
역시 인생은 타이밍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