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용산역에서 엄청 이쁜 애기를 봤네요

아이앰샘 영화의 다코타 패닝과 비슷한 느낌인데 좀더 어리고 훨씬더 이뻤어서. 

어떤 이쁜 애기 인형을 만들어도 얘한테는 안되겠다 할정도.. 

아빠는 한국사람같고 엄마가 주한미군인지 군복입고 있었네요.

용산역 지하 이마트앞에서 봤는데.. 

애가 이마트앞 베스킨라빈스 보고 아이스크림 사달라고 카트에 앉아있다가 일어나서 목에 매달려서 조르는데.. 

아빠는 ok ok 하는데 미군 엄마가 남편 등짝때림 ㅋ

이썩었다고 사주면 안된다는거 같고. 남편은 어쩌다한번은 괜찮지 않냐는 거 같았음 (짧은 영어듣기 능력으론 ㅋ)

뭐 저정도로 이쁜데 목에 매달리면서 아이스크림 사달라고 하면 어느 아빠든 다 녹아내려서 사줄거 같긴 했네요.

아빠도 엄마도 지나다 확돌아볼정도로 잘생기고 이쁜건 아니였는데. 애기가 그정도로 이쁜건 

역시 혼혈 파워는 대단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