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성 게시물 + 신고 관련
안녕하세요,
사실관계부터 말씀 드리자면 ROTALON님께서 작성한 글에 신고를 한 회원들이 있고 이와 관련해서 징계위원 회의를 거쳤습니다. 운영방침 "<4> 광고글" 위반 여부에 대해서 징계위원회에서는 차후에 무통보로 홍보성 글이 올라올 경우 이전 사례와 같이 징계를 해야한다는 쪽으로 결론이 났고 이 배경에는 개인의 수익 창출 목적 사실여부를 떠나서 일부 회원에게는 홍보/광고성으로 비춰질 수도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차후 불미스러운 일이 생길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제가 ROTALON님께 쪽지를 통해 양해의 부탁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쪽지 전문을 공개하는 것은 당사자에게도 예의가 아닌듯하여 내용을 요약하자면 "세리에 컨텐츠 활성화에 도움을 주심에 감사드리나 해당 게시글들에 대한 신고와 문제제기가 있으니 현 운영방침 하에서는 사전 허가를 득하고 관련 게시물을 올려주시면 징계 여부에 대한 문제 소지를 없앨 수 있을것"이라는 권고와 부탁이었습니다. 그리고 추후에 운영진 쪽에 연락이오면 사안에 따라 공지로 업로드 하여 홍보하는 등의 공식적인 절차를 밟고자하였으나 ROTALON님이 이 과정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셨는지 몰라도 돌연 사이트를 떠나시게 되는 결과로 이어져 정말 안타깝습니다.
이번 건과 마찬가지로 신고 및 징계 관련해서 운영진 포함 징계위원들이 정말 많은 부담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상 징계위원들은 사이트 자체를 즐긴다기보다는 그날 들어온 신고 건에대해 논의하고 과거의 징계사례를 훑어보는데 대부분 시간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신고 관련해서 민감한 사항이 많아 전부 공개할 수는 없으나 신고기능을 활용하는 회원은 소수로 정해져 있고, 대부분 개인적인 관점에서 불편한 부분에 대한 신고, 일부 회원들 간 보복성 신고 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징계가 이루어진 후에도 징계건이 왜 이루어졌냐/이루어지지 않았냐에 대해서 쪽지를 통해 정말 운영진이 정신적 피로를 느낄정도의 분노와 불만을 표출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징계 과정에서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결론이 나오지 않는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징계완화 관련한 내용도 많이 의견을 나눴었고 아거님이 얼마전 작성했던 공지도 그 일련의 과정이었으나 당시 상호간 존대 방침 삭제 부분에 저희 의도와는 다른 큰 파장이 있어 앞으로 변화에 더 큰 부담을 갖게 된것도 사실입니다. 순서와 방법의 차이 문제겠으나 운영진도 사이트를 애정하는 마음으로 이런 책임을 맡고 있고 회원분들도 같은 마음이신 것을 알기에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이에 현 운영방침에 존재하나 시행되지 않고 있는 신고권 박탈에 대한 기준을 정하고 시행하려는 논의 중에 있으며, 유튜브 채널 홍보 기준 및 개인의 각종 컨텐츠 활성화 관련한 부분의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논의를 거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쓰기 |
고생많으십니다. 이런거면 운영진 때문은 아니고 신고먹었다는 부분에 수틀려서 나가신 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