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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는 타고나는 거겠죠? 저만 캐덥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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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2 15:34:25

야구선수 중에서도 다른 사람보다 땀을 훨씬 흘리는 선수들이 있잖아요.

슈스케 보면 허각도 그렇고

저도 손풍기 없으면 어제, 오늘 날씨도 못 버텨요..

이건 걍 타고나는 걸까요?

작년에는 4월, 올해는 5월부터 손풍기 들고 다녔는데 너무 심해서 글 써봐요.

살 쪄서 그렇다기엔 마른 시절에도 그랬고..

셔츠 단추 2개씩 푸니까 그걸 부담스러워 하는 분도 있고 그래요 ㅜㅜ

사무실에서 선풍기도 항상 틀어놓고..
집에서도 항상 선풍기 틀고 자고.. 여름 짱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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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8-12 15:35:31

저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초가을이 힘드네여
너무 더운데 에어컨 킬 수 없는 환경이라서요ㅜ
(학교, 도서관 등등)

OP
2020-08-12 15:37:30

나름 멋부린다고 가을에 맥코트 입고 다니면서 손풍기 들고 다니는데.. 참 멋 없네요

2020-08-12 15:59:11

저도 그래요.. 살찌니까 더그럼 ㅋ

선풍기는 2~11월.. 훈련소때 강원도 인제에서 11월에 영하 10도 찍었다고 내복강제로 입게 했는데 

그게 5살이후 첫 내복.. 결과는 낮에 온도 영상으로 올라가면서 열사병으로 기절했어요 ㅋ

기억이 제식훈련 중 하늘이 비틀비틀-기억없고 조교에게 업혀서 어디론가 뛰어가는거 기억잠깐 - 깨보니 침대위

 

땀은 안면/두피 다한증이라서 더운거랑 상관없이 조금만 뭔가 갑갑하다던가 긴장하거나 집중하면 폭포처럼 흘러내려요

어떤 날씨에서건 모자쓰면 10초안에 땀이 줄줄 흘러서 모자를 사본적이 없네요. 

어느정도로 반응하냐면 횡단보도에서 파란불 신호가 걸어가면 중간에 신호끊길거 같은데 뛸까 말까 고민하는 정도면 머리에서 땀나요 ㅋ

대신 손발에서는 무슨짓을 해도 땀이 안나고 겨드랑이에서 땀이 날정도면 얼굴과 머리는 샤워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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