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히는 모르겠지만 본인이 결혼 반대하신 전적때문에 아들이 결혼 생각이 없다고 하는것 같은데 엄마 마음을 모른다고 하면... 크흠
웬지 어머니 들으라고 한 얘기같음. 굉장히 힘들었던 기억으로 결혼에 대한 마인드가 완전히 바뀐 것 같아요.
저도 그렇게 느꼈어요 그때 반대해서 난 이렇게 산다 라고...
맞아요 반항아닌 반항 하는 느낌
박수홍 너무 불쌍함
저때 아들이 엄마맘 모른다고 할때 어머니가 아들마음 모른다고 밖에 생각 안들었음.
아들이 자기 팔하나 잘라냈다고 생각했을정도로 사랑했던 사람과 이별하게 만든게
부모님들인데 결혼이야기하면 솔직히 아무리 가족간이라지만 양심에 찔려야..
안타깝네요 진짜.
어제도 아는 동생 연애 상담 해줬는데 사랑 때문에 힘들면 정말 살 맛 안나죠 ㅠㅠ
근데 새로운 가족을 받아들이는거라 잘 지낼 수 있는 미래의 배우자가 아니게 되면...결혼해서도 험난하죠...
100% 다 맞는 사람 있는건 어렵지만 중요한 몇가지의 기준이 맞아야 가족이 될 수 있는 것 아닐까요?
양가의 부모님들과의 관계가 결국 결혼해서 자녀들 낳고 키우는데에도 영향을 주더라고요...
이 부분은 맞고 틀리고의 문제가 아니라 입장 차이라고 봐야 하는게 맞을듯요
근데 엄마만 반대한게 아니고 가족 모두 반대한건데....너무 엄마만 가해자로 몰고 가는듯....그때 박수홍은 자기때문에 가족,여친다 힘들어지니깐 그냥 자기가 결혼포기한거겠죠...그리고 결혼관련해서는 포기하고 산거고 박수홍정도면 그래도되긴하죠ㅋ
가족도 주변도 윤정수도 다 결혼 말렸다고 봤는데 손헌수 말은 또 다르네요
박수홍 정도 재력이면 그냥 가족 쌩까고 결혼 가능할텐데도 포기했으니 부모한테 할도리는 다한거..
솔직히 자식이 좋다는 사람 반대하는게 자식에 대한 염려나 사랑이라기보단 본인의 아집이 훨씬 더 큰거 같네요
저도 동감합니다
친구나 동료들이 볼땐 참 괜찮은 사람인데 집안에서 반대할 사람이란 어떤 사람일지...
이런건 양쪽 말 다 들어봐야 하는거라... 종교적인 문제나 다양한 문제가 있을수도 있죠.
상처가 크신듯 ㅜㅜ
저희같은 3자가 쉽게 말할 문제는 아니리고 생각 양쪽다 사정이 있겠죠
많은 한국 어머님들이 저런 성격이신거 같음.. 저희 어머니도 저러신데 저는 그래서 계속 피하게되고 멀리하게 되네여 참 부모님이랑 자식 관계는..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본인이 결혼 반대하신 전적때문에 아들이 결혼 생각이 없다고 하는것 같은데 엄마 마음을 모른다고 하면... 크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