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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개신교인한테 가장 의문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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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5 10:17:29

일터지면 뭐 절대자 주는 하나의 시련처럼 생각하고

 

기도로 이겨내자라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기도를 한다해서 그게 해결이 되는게 맞나? 

 

절대자의 뜻을 따르고 같이하는 형제가 악의 꼬드김에 넘어가서

 

죄를 행하면 다시 절대자의 뜻을 올바르게 따르게 하기위한 온갖 방법을 갈구하는게 답 아닌가 싶은데.

 

지나치게 수동적인 태도로 모든건 기도하면 해결된다는 마인드가 있는거 같은데

 

그게 과연 우리사회에 얼마나 큰도움이 되는가가 의문입니다.

 

막상 절대자는 안 믿더라도 선하게 잘 살고있는 사람한테는

 

절대자를 믿으라고 문드드리면서 포교하는 집단이

 

왜 정작 탈선하는 자기 형제들은 수수방관하는가? 

 

이거에 대한 기초적인 의문이 아직도 해결 안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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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8-15 10:20:27

성경을 통해 그렇게 가르치니까요

2020-08-15 10:20:31

움 사실 이거는 믿음의 영역이라 답이 안나오는 주제입니다. 전제조건이 믿는다 가 아니면 토론이 평행선을 달릭수밖에 없습니다.

2020-08-15 10:20:36

절대자의 존재를 믿으니까 절대자에게 도움을 구하는거 아닐까요
물론 기도만 하고 현실에서 아무것도 안하는건 또 논란의 여지가 있는 다른 문제긴 한데

2020-08-15 10:21:55

같은 종교라는 이유의 면죄부가 아닐까요?

맞는 예인진 모르겠지만

지금도 보시면 교회만 걸리는게 아니다, 왜 교회한테만 그러느냐 라는 식으로 비호받는 경우가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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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5 10:22:46

기도라는건, 뭘 해달라 해결해달라고 이야기하는 것보다도 절대자의 뜻이 무엇인지 깊이 숙고하는 과정이지요. 뭐해달라고 기도하는건(그럴수도 있지만) 우리나라의 민속신앙과 짬뽕되어서 그렇습니다.

2020-08-15 10:59:33

이게 가장 정확한 설명인 것 같습니다.

2020-08-15 10:23:28

 국가적으로 대형사고 터지면 각개전투해서 알아서 살겠다고 뛰쳐나가고 도망가는 상황보다 다같이 종교의 힘에 의지해서 교회당에 모여 기도하는게 국가적으로 보면 훨씬더 좋은거겠죠....그래서 국가와 종교는 한통속이고

2020-08-15 11:27:40

아 당연히 감기 걸리면 병원 가고 암 걸려도 병원 가고 팔다리 짤리면 병원 가죠 아무것도 안하고 기도만 하는건 미친짓거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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