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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인 종교에 관한 마찰들로 느끼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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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5 10:29:36

절대자라는 존재가 존재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있다해도 인간사회에 대한 뚜렷한 의도는 없이 그저 관찰하는 관찰자 아닌가 싶네요. 

 

존재한다해도 그냥 인간이 개미사회 관찰하는 느낌으로 있을듯.

 

그래서 개인적으로 종교적으로 답을 찾는다는 말이 굉장히 모순된다고 느끼네요.

 

아무런 의견없는 존재한테 답을 구한다고 답이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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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8-15 10:30:21

맨인블랙 마지막장면이 생각나네요

2020-08-15 10:30:56

저는 그런 신이란게 과연 있나? 하는 주의라..

OP
2020-08-15 10:32:20

저도 기본적으로 입증되지 않는건 없다고 생각해서 존재 자체가 의문이긴 한데

 

있다고해도 저럴거같아요.

 

그들이 어떠한 절대적인 선한 의도로 준다는 시련들이

 

이 사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데 도움이 되냐? 하면 그렇지 않은것도 많다고 봐서. 

2020-08-15 10:32:06

자유의지를 부여했다고 합니다

2020-08-15 10:36:34

그럼 그 자유의지를 제대로 못쓰는 인간도 문제고 그걸 방임하는 신은 무능이네요.

2020-08-15 10:39:09

아니죠. 말 그대로 자유의지인데 그걸 방임한다고 하는 건...

Updated at 2020-08-15 10:42:58

정말 신이라는 존재가 부여를 한 거라면 적어도 부여 해놓고 무책임한 거죠 그건.
하물며 인간 사회에서도 자유와 권리를 남용하거나 무분별하게 보장할 경우에 처벌하는데요.

개신교인들은 이렇게 모든 걸 신의 뜻이라고 하고 강건너 불구경 하듯이 대응하시면 비개신교인들과 영원히 평행선입니다.

2020-08-15 10:48:45

음. 제가 신학적인 부분을 정확하게 오해없이 설명하는 것은 능력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께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믿음과 관련된 부분이 있고, 이런 부분을 전적으로 이해해야된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이런 부분들이 평행선을 달리는 주제인거겠죠).

인간이 자유의지를 통해서 신앙을 가질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부분에 대한 징벌(?)에 대해서 당연히 이야기하죠. 그걸 방임한다고 보는 것은 조금 어려울 것 같습니다.

좀 더 많은 부분의 궁금점을 풀어드리지 못한 것 같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2020-08-15 10:32:16

작금의 이런 혼란조차 다 신의 깊은 뜻이고 큰 그림이다 라고 주장하면 또 평행선이죠 ㄷㄷ

2020-08-15 10:34:30

혼란에서 일치로 가는 과정입니다만 후후.....

 

필멸 후에 진정한 의미를 찾으리라..

2020-08-15 10:41:46

없습니다

Updated at 2020-08-15 11:23:23

니체가 말했죠 Gott ist tot

2020-08-15 11:31:31

찐무신론자인데 과학적 사고를 바탕으로 생각하면 신이 있을 자리도 없고 증거도 없죠. 경전 자체에도 모순이 수없이 많고 인류 이성이 밝혀낸 세상의 비밀도 전혀 반영하고 있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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