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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겨운 위선 만화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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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8-16 17:50:23


위하는척 하는데 토나오는건

환경미화원을 아래로 까는걸 기본인식으로 가져감

그래놓고 사회발전을 위해 뭔가 한것처럼 뿌듯해함.

뭐가 문제인지 그냥 인식 자체가 없음 그래놓고 서두에 특정직업 비하의도 없다함 걍 토악질 나오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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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8-16 17:48:08

저런 분들ㅋㅋㄱㅋㅋ
둘 다 그 나물에 그 밥인데

2020-08-16 17:48:19

딱 두번째컷만 지우면 깔끔..

Updated at 2020-08-16 17:49:57

제가 공익할때 지역 미화원분들은 구청 소속 무기직에 복리후생은 준공무원급이였네요 물론 지역마다 용역준 곳은 이야기가 좀 다르지만 그린 사람은 사이다 만화랍시고 그린거 같은데... 별로임 

2020-08-16 17:53:01

실제로도 선발경쟁 빡세던ㄷㄷ

2020-08-16 17:53:31

환경미화원 분들 공무원일텐데 ㅋㅋ

2020-08-16 17:54:55

실제로 두번째 엄마같은 인식 가진사람이 진짜 많습니다.

2020-08-16 17:59:22

신분의식 깔고 가는 위선자들 꽤 많죠 선민의식 쪄들어 놓고 지들이 착한줄 착각함

2020-08-16 17:59:24

전북 전주시 환경관리원(환경미화원) 공채 시험이 사상 최대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침체 장기화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사태로 구직난이 가중되면서 안정적인 직업을 선호하는 대졸자들이 대거 지원한 때문이다.

3일 전주시에 따르면 올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과 가로청소 업무를 수행할 환경관리원을 채용하기 위해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8명 모집에 총 422명이 응시해 5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채용 시기인 2018년 경쟁률 30.1대 1을 훨씬 뛰어넘은 것으로 2015년에(57.5대 1) 이어 역대 두번째로 높은 수치다.

지원자 중에는 대졸 학력자가 218명(51.7%)으로 가장 많았고, 대학 재학생과 대학원 이상도 각각 6명(1.4%), 2명(0.5%)으로 나타나 심각한 취업난을 반영했다. 제대 군인과 전문 체육인 출신 등도 눈에 띄었다.

연령별로는 30대 171명(40.5%), 20대 140명(33.2%)으로 전체의 70% 이상이 첫 직장을 찾는 취업 준비생 등으로 분석됐다. 40대는 94명(22.3%)이었고 50대도 17명(4.0%)이 지원했다.

이러한 현상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지역에서 마땅한 일자리를 구하기 쉽지 않은 데다 올해 들어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업난이 가중돼 안정적인 직업을 선호하는 청년 구직자들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주시 환경관리원은 시가 직접 고용하는 정규직(공무직) 신분으로 만63세까지 정년을 보장하고, 첫해 연봉도 각종 수당을 포함하면 5000만원에 육박한다. 가로 청소 등 업무에 대한 인식 변화도 한몫하고 있다.

2020-08-16 18:00:28

현실에선 길바닥 쓰레기 한 번 제대로 안 치워본 인간들이

저런 소리 하고 다님

2020-08-16 18:05:03

둘다 도찐개찐 ㅋㅋㅋ

2020-08-16 18:17:25

위는 천박, 아래는 엘리트 주의.. 끔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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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6 18:17:59

글쎄요... 저 노란색 아주머니가 욕 먹을 이유가 있나요?

측은,연민이 곧 100% 무시,비하는 아닐텐데요. 만화 시작 부분에도 글로써 나와 있구요

OP
2020-08-16 18:23:47

근데 측은과 연민이란 감정은 자신보다 약하다고 생각드는 사람에게 드는 감정이라고 봅니다. '저런 분' 이라고 지칭 했는데 자기보다 아래라고 판단하는 사람에게 '저런' 이라고하지 않나요..?

2020-08-16 20:05:51

'저런' 이라는 말의 뉘앙스가 부정적으로 느껴질 수 있겠다는 점에는 동의합니다만, 여기서 화자의 발언의 핵심은

'저렇게 일반적으로 부정적인 평가나 대우를 받는 사람들도 잘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자' 가 아닐까요..

말의 저의와 맥락보다 표현 방식에 더 집중하신듯 합니다

OP
2020-08-16 21:13:05

흠.. 그렇게 볼수도 있겠네요..

2020-08-16 18:45:03

환경미화원분들을 그냥 불쌍한 사람이라고 단정하고 있죠

저 환경미화원분이 가난할꺼라는 단서도 없고 불쌍하다는 단서도 1일도 없습니다

2020-08-17 06:10:50

저도 동의하는게 저 노란색 분이 하고 싶은 말은 '더럽고 어려운 일을 하는 직업이 우리보다 못한 직업은 아니다, 다만 우리가 하지 않은 일을 직업으로 하는 분에게 사회적으로 안좋은 인식을 가지지 않고 존중하며 인정하는 분위기를 가진 사회를 만들자' 가 아닐까 하네요.
저기서 저런 말은 한 까닭은 멕이려고 한 이유가 첫번째요, 표현 방식보다는 말의 의미를 더 중요하게 받아들여야 하지 않나 싶네요.
또한 마찬가지로 어떻게 저 말에서 환경미화분이 불쌍하다는 걸 깔고 가는지도 이해가 가지 않네요. 뭐가 위고 아래다란 생각 전혀 없이 아무리 읽어도 그렇게 생각이 되지는 않는데..

OP
Updated at 2020-08-17 07:42:04

표현방식도 방식이고 위에 다른분이 써놓으셨지만 일단 두번째컷 넌 공부해서~ 라고 하는게 전통적인 엘리트주의 식의 표현방식 아닌가요.. 저 미화원분에 대한 무슨 정보가 있다고; 공부하고 깨우친자만이 세상을 바꿀 수 있나요? 환경미화원분은 지금 쓰레기들을 치우며 파란옷 입은 아줌마가 말하는 살기 좋은 세상을 이미 실현하고 계시죠. 그냥 앞에서 공부타령하길래 말그대로 멕이려고 공부해서라고 한 걸 수도 있지만 공부해야 사회적으로 성공한다. 라는 그릇된 가치관도 내포하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그냥 멕이려고 했음. 아예 두번째 컷을 지워버렸음 깔끔했죠. 잘못된 가치관이 무의식적으로 저런 표현방식으로 나온게 아닌가 했습니다.

Updated at 2020-08-17 07:48:01

공부해서란 말이 엘리트주의 적인 표현이란 것은 잘 알겠습니다. 동의도 하구요. 공부하란 표현 자체가 그런 늬앙스를 풍기는 것도 인정합니다. 미화원분이 현재 좋은 세상을 만들고 있는 것도 사실이구요. 아마 첫째 컷의 말에 대응하기 위해 혹은 멕이기 위해 저런 표현을 쓴 것 같습니다. 다만 제가 위에 언급한처럼 저 노란 아주머니의 말의 요지는 아이에게 '차별하지말고 서로 존중하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자' 인 것이 아닐까 합니다. 저도 저 만화를 보고 그렇게 생각하구요.

OP
2020-08-17 07:46:18

네 저도 송이버섯님이나 빛태용님 댓글보고 너무 과하게 해석했을수 있구나 생각하고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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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7 07:49:46

언제나 문제제기는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그렇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벌레'님이 언급하신 엘리트주의는 주의깊게 생각하지 못했거든요. 저 스스로 반성해야 할 부분입니다.

Updated at 2020-08-16 18:43:51

미화원..관리 담당이었는데 미화원들 혜택도 많고 돈도 공무원보다 많이버는데

2020-08-16 20:29:05

첫번째 엄마 까려고 그냥 한 말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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