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에 뻐꾸기가 얼마나 많았을까요

이세계물 만들어도 될듯 ㄷㄷ
이세계로 넘어가면서 갖춘 능력 유전자검사키트

이왕 처음부터 몰랐으면 끝까지 모르게 놔두지 ㄷㄷ

오히려 뻐꾸기 덕에 유전병 덜 생기고 가문 보존했던게 아닐지 ㄷㄷ

사실 그런데 크킹 AI가 좀 과하게 뻐꾸기가 많은 편이라ㅋㅋㅋ 저는 크킹 2 할 때에는 어차피 냅둬도 트레잇에 'lustful'(쾌락적인, 성욕많은) 달려있는 아내나 남편, 궁중가신들은 상호 랜덤 불륜 확률이 꽤 있어서 AI가 직접 조종하는 영주 이상급의 유혹, 불륜 플레이는 게임 시작 설정에서 그냥 끄고 했었습니다. 오히려 크킹급으로 뻐꾸기가 난무하는게 비현실적인거라.. 예를 들어 부계 DNA 검사에서 카페 가문 계통(카페, 발루아, 부르봉)은 방계는 몰라도 왕실 직계는 부계 뻐꾸기가 아예 전무한 수준

외간 영주들도 껄떡거리고 궁중 내부에서도 자체 불륜 확률이 동시에 있으니까 무슨 사방팔방이 죄다 뻐꾸기인데 옛날 사람들이 바보가 아니라서 자기 아내한테 정조대 채워버리거나 스파이랑 하녀들 네트워크 쫙 깔아서 불륜 감시하던게 아닌지라 실제로 이렇게 불륜 난무했을 수가 없는 구조. 물론 그 와중에도 바람 피던 사람들은 다 피긴 했다곤 합니다만ㅋㅋ 사실 중세는 뭐 제대로 알 수 없다쳐도 일단 유럽에서 본격적으로 왕실이나 귀족 집안에서 불륜이 난무하기 시작한 것은 근대 이후로 보는 편입니다. 17~19세기 쯤 되면 남자든 여자든 정부 하나 쯤 두는게 거의 상식(;)이던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