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유명인 썰

...라고 하기엔
하는 일이 감독이라
많이 뵙긴 하는대요

일 관련된거 빼고
길에서 마주친 분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두 분.

견미리님.
가로수길 지나가는데 왠 고급차가 서고 중년여배우분들 몇분 내렸는데 그 중에 한분이 견미리님. 여지껏 본 여배우 중 제일 아름다웠음. 아 아름답다라는게 이런거구나 했어요.

김지운 감독님.
지금 와이프가 결혼 전에 독립출판을 하면서 블루스퀘어홀? 거기서 큰 독립출판 행사 참여를 했는데... 그때 많은 유명인들이 오셨었음. 조여정 배우랑 류승범 배우 등등 꽤나 유명인들 많이 왔는데..
사실 그때도 지금 하는 일을 할때라 별 감흥은 없었는데..

김지운 감독님이 지나가길래 진짜팬심에 와이프 책도 주고, 사진도 찍음.. 빙구같이 웃으면서..

그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