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 있으면 세랴에만 집중하고 싶은데
개인적으로 몇가지 하고 싶은게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매 라운드별로 평점이나 각종 스탯 정리랑
주간 베스트11이나 베스트 골 선정하는 작업입니다.
그리고 라운드별 주요 경기들 분석하는 건데요. 제가 선출이 아니라 근본적 한계가 있어서 세밀한 부분은 어렵겠지만 그래도 봐온 짬밥이 좀 있어서 축구 기자님들 정도에 준하는 수준은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구요.
그리고 제가 많이 모아놓은 자료들 위주로 해서 클래식 관련 글들 써보는거네요.
지금 이탈리안 명예의 전당이라고 선수 선정하는 작업 하던게 벌써 한 4년째 더디게 진행되는 느낌인데
그런것과 연계해서 과거 레전드 한명씩 소개하거나 과거 주요 경기 소개하는 그런 작업이요.
그리고 제 메인 관심사는 이탈리아 대표팀이라 그 부분 자료 정리하고 싶은데
이건 이탈리아 축구 협회나 가제타 같은 신문 과거 자료를 보면 좋을텐데 그게 여기서는 불가능합니다.
1910년 첫 A매치부터 소집 명단을 정리하고 싶거든요. 이탈리아 현지로 넘어가야되는데 언어의 장벽과 물리적 한계가 있을 듯 싶습니다.
예전에 이탈리아 축구 박물관에 간적이 있는데 (피렌체 코베르치아노 이탈리아 대표팀 훈련장 안에 있습니다.) 저 보고는 어떻게 알고 왔냐고 놀라 하더군요. 근데 거기 소장품 중에 설명이 잘못 써져 있는 듯한 것들이 있었는데 언어의 장벽 때문에 제대로 이야기 못하고 온게 좀 아깝더군요.
시간과 돈이 많으면 이탈리아도 공부하면서 축구 관련 자료 정리나 글 쓰면서 살고 싶은데
저도 먹고 살아야 하니까 어디까지나 꿈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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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 네이버 옛날신문 수출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