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년정도만에 일반회원이 되었네요
사실 시간이 3년이 맞는지는 모르겠는데 전 운영자 들어올 때부터 했던거 같으니 아마 그 정도 됐지않나 싶습니다.
불과 몇 시간전까지만 해도 공지에 댓글달았던 거 같은데
1달만에 다시 징계위원을 복직했다가 이제 오피셜하게 일반회원으로 돌아왔네요.
포락옹께서 사이트를 임시로 정리하신다고 하니 큰 걱정도 없고
혹여나 도움이 될 부분이 있으면 설명적인 부분에서만(판단에 참여하지는 않겠습니다) 돕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인 소회를 짧게 적어보면 어릴 때부터 좋아하던 사이트였고,
처음 징계위원으로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았을 때, 겸업금지 부분도 있고
돈 받고 일하는 거보다 무급으로 도와서 일하는게 맞다고 판단해서 시작한게 3년정도가 된 거 같네요 벌써
처음에는 되게 좋아하던 사이트 운영을 돕는다고 신나서 열심히 했던 거 같은데
시간이 지날수록 갈등을 중재하고 판단을 한다는 거 자체가 쉽지 않더군요
거기에 현생에 치이고 열정이 식었던 거는 부정하지 못하겠네요.
근데 많은 글들에서 올라오고 비판하시듯
타회원들을 찍고 악감정이 있고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원래부터 알고 계셨던 분들도 아니고 제가 묻글이나 가끔 쓰고 싸우는 성격도 아니고요
그래가지고 남는게 뭐가 있나요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냥 흐름 속에서 흔들리지 않고 잘하려고 하던 게 지나고 보니,
마지막에는 불통이 되고, 납득못할 답변도 하게 되고
결국은 훈계도 받고 그랬던 거 같네요.
잘해서 물러나는 거도 아닌데 저도 마음이 좀 허해서
그 동안 궁금하셨던 점이나 뭐라하고 싶으신 부분들 아니면 뭐 그냥 개인적인 얘기도 좋고,
자기 전까지는 답변 드릴 부분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떠나시는데 저는 갈 곳은 없고 아마 지금처럼 다시
스게나 겜게에서나 얼굴을 보이며 조용히 살지 않을까 싶네요
다들 좋은 밤 보내시기 바랍니다.
OP
2020-09-21 23:05:13
아닙니다.. 칭찬 받을 행적은 아닌 거 같고 키슬링님 같은 분들에게는 제가 송구스러워 딱히 드릴 말씀이 없네요 OP
2020-09-21 23:04:27
껄껄... 그러고보니 세랴 시작할 때는 기아팬이었는데
갸롯을 넘어 이제는 완전한 롯데팬이 되어가고 있네요.. ㅋㅋㅋㅋ
그래도 지금도 선빈이랑 대투수는 응원합니다.. OP
1
2020-09-21 23:08:43
찌롱이 정신 좀 차려야.... ㅋㅋㅋㅋ
답답해도 올 떄 제일 환영했습니다.. OP
2020-09-22 02:36:48
기태아저씨 때부터 시들해지다 빵 터졌었어서... ㅠㅠ 1
2020-09-21 23:04:03
고생하셨습니다. OP
2020-09-22 00:50:30
감사합니다. OP
2020-09-22 00:50:54
아닙니다.. 아랫 댓글에서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헤헤.. 1
2020-09-21 23:04:23
우수회원 등업 완료했씁니다 OP
2020-09-22 00:51:18
다시 일반회원으로 강등시켜주시길... 1
2020-09-21 23:04:41
감사합니다. 선의를 악용 할려는 사람들이 문제지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OP
2020-09-21 23:06:29
아닙니다..
뭐 저는 지금도 전 운영자가 엄청 나쁜 사람이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데
사람들은 보기보다 여리고 불완전하다는 걸 다시 알았던 거 같네요... OP
2020-09-22 00:51:41
수고 인사 감사드립니다 ㅠㅠ 1
2020-09-21 23:05:34
고생하셨습니다 OP
2020-09-22 00:52:03
인사 감사드립니다.. OP
2020-09-21 23:08:02
말씀하시니까 바로 떠오르는걸 보니 아직 엄청 늙지는 않았나봅니다. 리노하님은 제가 봤던걸 기억하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복늑님이랑 막판에 세랴 길드전 전략 짜고 그랬던게 엊그제같은데 벌써 30대가 되었군요.. ㅋㅋㅋ OP
2020-09-22 00:52:32
다시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OP
2020-09-21 23:12:01
지금처럼 집에서 조용히 있을 때 사건사고가 생기고 그러면 조금이라도 나았겠지만 세랴도 세상이라고 꼭 그렇지가 못하더라고요.. ㅋㅋ 위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재밌는 사이트 생활 부탁드립니다.. 1
Updated at 2020-09-21 23:07:41
여러번 글이나 댓글 썼는데 징계위원회 분들이 정말 가장 고생 많이하신 분들이 아닌가 합니다... OP
2020-09-21 23:13:53
능력이 부족했던 거 같네요 지나고 보니 결국 일관적일 수가 없어서 생기는 문제고 쉬운걸 어렵게 에둘러서 돌아가다가 이렇게 된 거 같고
여러가지 생각이 많이드는 한 달이었습니다.. 1
2020-09-21 23:07:53
고생 많으셨어요... OP
1
2020-09-21 23:09:47
오늘 공지에서는 원하는 답변 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지금도 이런게 계속 맘에 쓰이네요
나쁜 의도가 있었다는 거만 아닌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밤 보내시길 1
2020-09-21 23:08:43
수고 많으셨습니다...성단장의 프로세스가 펼치는 행복꼴데 함께하시길 OP
2020-09-22 00:49:40
이제는 저도 우승을 볼 자격이 되지 않았을런지.. 1
2020-09-21 23:08:49
고생하셨습니다. OP
2020-09-22 00:50:19
감사합니다 눠썽.. 1
2020-09-22 00:50:56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1
2020-09-21 23:09:12
고생 많으셨습니다 ㅠㅠ OP
2020-09-22 00:53:04
아닙니다 감사드립니다 ㅠㅠ OP
2020-09-22 00:53:30
위로댓글 감사드립니다.. OP
2020-09-22 00:54:12
위로 인사 감사드립니다.. 1
2020-09-21 23:11:31
그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운영진 되면 일반 회원으로써 글 쓰기가 참 힘들죠.
이전처럼 글 많이 써주고 편하게 지내셨으면 합니다. 그간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OP
2020-09-21 23:15:06
그 어려운 기간에서 공백을 메우려고 움직여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영주님께서도 좀 더 편하게 지내실 수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
2020-09-21 23:12:19
고생하셨습니다 OP
2020-09-22 00:54:41
사티님도 바쁘신데 함께 신경써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1
2020-09-21 23:13:09
고생 많으셨습니다
|
글쓰기 |
그동안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