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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어른?중년?아재? 입맛이 되간다고 느끼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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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5 01:06:25

이제 국/찌개류랑 밥먹는게 오히려 밥먹을 때 편안하게 느껴집니다.

 

예전엔 물배 채우는 기분이 들어서 국물도 다 안먹고 그랬었는데

 

이제는 집에서 마른 밑반찬 두어개 놓고 국/찌개 (오늘은부대찌개) 

 

놓고 먹으면 한 그릇 뚝-딱 ㄷㄷㄷ

 

서르니 넘어서 식사류 먹을 때 입안에 점점 침이 없어지는 것 같은데

 

국물이 그 빈자리를 절묘하게 채워줍니다...

 

제가 선천적으로 뜨거운걸 잘 못먹어서 그렇지 만약에 뜨거운거 까지

 

잘먹었으면 국밥집에서 국밥 포장해와서 집에서 

 

공놀이 보면서 밥 먹었을 듯 ㄷㄷㄷ 

 

그래도 밖에서 밥먹을 땐 국물 잘 안먹는데, 집에서 집밥 먹을 땐

 

음쓰 남기는거 문제 때문일지는 몰라도 여튼 국물이 잘 들어가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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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9-25 01:07:35

염분 때문에 건강에 안좋자나여 ㅠㅠ

OP
2020-09-25 01:08:33

아 문제는 염분이구나 ㅠㅠ 즉당히 먹어야겠읍니다.

2020-09-25 01:08:08

염분 때문에 한 달에 한 두번 먹..

OP
2020-09-25 01:09:15

사실 국 많이 끓여놓으면 끼니 신경 덜 써도 되서 즐겨먹긴 합니다만..

아 이게 골때리네요. 우거지해장국 까지만 먹고 계획을 다시 세워야 겠읍니다.

2020-09-25 01:17:33

찌개를요.? 아님 부찌...?

Updated at 2020-09-25 01:20:00

찌개류 국류 다 합쳐서요 ㅎㅎ
있으면 잘 먹지만 막 못먹어서 아쉬울 정도는 아니라 아주 가끔.. 순두부찌개 정도로?

2020-09-25 01:21:15

와 저도 나름 관리한다고 생각하며 살아 왔는데 의지 진짜 장난 아니시네요 ㄷㄷ

2020-09-25 01:22:42

대신 라면 가끔(일주일에 1회) 먹으니까 결국 본전 아닐까요? ㅋㅋ 라면 나트륨 양이 어마어마 하더라고요....

2020-09-25 01:27:05

ㅋㅋㅋㅋㅋㅋ 아 함정이 있었 ㅋㅋㅋ
저도 국이든 찌개든 라면이든 국물은 아예 안 먹다시피 하는데 다른 걸 간간하게 먹어서 ㅠㅠ

2020-09-25 01:12:35

평소 수분섭취를 잘 해주세요

OP
2020-09-25 01:17:35

물 많이 먹겠읍니다 ㅠㅠ

2020-09-25 01:18:13

아니 겨우 서르니에 밥 먹을 때 침이 없어지다니 ㄷㄷ

OP
2020-09-25 01:57:28

ㅠㅠ........ 건강 챙기십시오 ㅠㅠ 

2020-09-25 09:00:41

몇년전부터 밥먹을 때 국물없으면 스트레스 받음...ㅜㅜ

OP
2020-09-25 11:14:09

저는 그정돈 아닌데 ㅋㅋㅋㅋ 왜 아버지들이 국 없으면 밥 안먹는다 하는지 점점 

깨달아가고 있읍니다 ㅋㅋㅋ 저희 아버지가 저러셔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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