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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를 낸 선택을 했지만 많이 불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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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5 00:40:06

서른에 가까워진 나이에

회사 때려치고 문예과로 편입을 합니다

분명히 좋아서 한 선택이었고 지금 아니면 못하겠다해서 한 선택인데

미래에 정말 굶어죽는 게 아닐까 하는 걱정들이...

열심히 하면 걱정도 수그러들까요? 걱정과 외로움은 사치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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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10-25 00:42:35

서른 넘도록 그렇게 하고싶은걸 찾지도 못하는 사람도 부지기수 입니다.
어느게 정답임을 알 수가 없는게 인생이니, 그렇게 절실히 하고싶은게 있다는 것만으로도 절반은 성공하신거 아니겠느냐.. 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2020-10-25 00:43:00

그저 화이팅입니다.

 

2020-10-25 00:47:25

와 문예과! 대단하십니다.. 선택할 수 있는 용기가 너무 부럽습니다.. 

2020-10-25 00:47:49

열심히 한다고 잘된다는 보장은 없지만 그거 안한다고 잘산다는 보장도 없으니 이미 지르신거 화이팅입니다

2020-10-25 00:56:30

진짜 제가 나이먹으면서 느끼는거는 열심히하면 우리가 사는세상은 아직까지 기회가 많이있다 이거였네요.

2020-10-25 00:56:58

저도 지금 2~3년 안에 인생 도전하려고 준비 중인데ㅠㅠ

응원합니다!

Updated at 2020-10-25 00:58:37

저 보다 더하신가요?ㅋㅋ
맥주는 꼭 사드시고 최고가 되지 않아도 되니 항상 즐기시는 마음 가지시고 새로운 도전을 응원합니다

2020-10-25 01:06:15

도전을 한다는거 자체가 대단한 선택이죠..큰 결심만큼 좋은 결과 있으시길 빕니다.

2020-10-25 01:48:41

어차피 사회생활 해도 경쟁력 키우려면 공부는 계속 해야하더라고요.

기왕 공부할거 하고 싶은 공부 하시게 된 것이니 축하드립니다 

2020-10-25 08:35:34

시작하셨으면 뒤도 돌아보지말고 앞으로 달려 나가시길!

2020-10-25 11:49:24

크..이거 명언이네요..

2020-10-25 10:37:11

존경스럽습니다.

불안하고 막연한 꿈의 위대함을 몸소 증명하는 산증인이 되셨네요.

앞으로 걸어가실 길을 응원하겠습니다.

2020-10-25 10:52:41

힘내세요. 잘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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