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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터섬 여행 사진 with 모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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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6 20:53:21

일단 서태지 형의 Moai M/V를 먼저 띄우고....

https://youtu.be/yU0r2pLDleY

 

 

이스터 섬은 현지 말로는 라파 누이(Rapa Nui)라고 불립니다. 

칠레 본토에서 3700km나 떨어져 있어서 문화적으로 인종적으로 남태평양 폴리네시아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칠레 산티아고 공항에서 이스터 섬으로 가는 노선은 무려 '국제선'으로 분류되고 비행시간은 5시간입니다....

위 사진에서 보이듯이 한국에서는 일본을 통해서 란 칠레 항공을 타고 타히티를 경유해서 가는 노선이 가장 '단거리' 노선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한국 - 미국 or 캐나다 or 멕시코 - 칠레 산티아고를 경유해서 가야 합니다.

 

 

운 좋게 비즈니스석이 이코노미석보다 저렴했습니다. 강행군으로 감기 기운이 있었는데 누워서 한숨 자니 컨디션이 좋아졌습니다.

 

 

창 밖으로 이스터섬이 보입니다.

 

 

칠레는 남미에서 가장 물가가 비싼 나라인데, 이스터섬은 칠레 본토 물가의 2배입니다. 숙박비도 비싸서 저 같은 배낭여행자들은 이곳에서 텐트를 빌려서 씁니다(1박에 4만원?)

 

짐을 풀고 근처에 널려 있는 모아이 석상을 보러 다닙니다.

 


 

 


이제 슬슬 일몰 시간이 다가와서 관광객들이 모이는 핫스팟에 자리를 잡고 기다려봅니다.

 

 

 

 

 

 

 

필터 전혀 쓰지 않고 촬영한 사진입니다.

 

 

이제 다음 날에는 이스터섬에서 가장 유명하기도 한, 모아이 석상이 1열로 서 있으면서 섬에서는 유일하게 내륙을 바라보고 있는 곳을 보러 갑니다. 이곳에서의 일출을 보려면 새벽 4시에 출발해야 합니다.

 

 

 

 

아침 바다안개 때문에 일출을 제대로 보지 못했습니다 ㅜ 하지만 무지개가 뜬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모아이 석상을 만든 채석장과 분화구가 있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이렇게 만들다말아서 땅에 쳐박혀 있는 모아이 석상이 곳곳에 널려 있습니다. 

 


화산 활동으로 생긴 분화구에 호수가 있습니다. 각종 동식물의 서식처라고 합니다.

 

 

이스터섬에 있는 유일한 성당입니다. 신실하지는 않지만 명색이 천주교인이니까 구경하러 갑니다.

 

 

이스터 섬에서만 마실 수 있는 현지 맥주입니다.

 

 

이제 이스터섬을 떠날 시간입니다. 고맙게도 무지개가 예쁘게 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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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0-10-26 20:58:06

맥주병이 모아이 그 자체 ㄷㄷ
잘 봤습니다

1
2020-10-26 21:00:49

아름답네요.. 신비한 느낌이 드는곳이네요. 가보고싶은 곳.

OP
2020-10-26 21:08:21

저처럼 너무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냥 제주도랑 비슷하다고 지루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ㅋㅋ

1
2020-10-26 21:01:54

와 몽가 몽환적인 분위기가 쩌네요 ㅠㅠ

OP
2020-10-26 21:07:35

섬 주민 인구가 300명 밖에 안 되어서 조용한데 모아이 석상이 섬 인구만큼 있었던 것 같네요 ㅋ

1
2020-10-26 21:12:37

와 모아이 직관 ㄷㄷ

1
2020-10-26 21:37:30

와 장관이네요~~!!ㄷㄷ;;

1
2020-10-26 23:56:09

 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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