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키우는거...생각보다 굉장히 힘드네요

오히려 개보다힘든듯...

로드킬당할껄 개산책시키다가 목격하고 데려와서 보험처리도안되는 비싼 수술시켜주고...

데려와서2년키웟는데 이놈 왜케 물어대고ㅠㅠ물려서난 상처가꽤많아요ㅠㅠ

털은어찌나빠지는지 얘오고 일이주에한번하던 청소를2일에 한번하고ㅠㅠ

똥오줌갈아주고...

그리고 중성화 뿡알이 너무귀여워서 안시키다가 얘가발정기가와서 오줌을뿌리고다녓는데 30만원짜리패딩에 뿌려서 그거다섯번빨앗는데 냄새안빠져서버리고ㅠㅠ 이불도 두개버리고 결국중성화...습관으로남는 특이한케이스도잇다던데 다행이 얘는 아니엿어서 다행이엇네요

그리고 장난끼가얼마나많은지...하지말라해도 이미나는집사라서 말도안듣고...

겁이많아서 누가문두드리면 후다닥달려가다가 제얼굴에 손톱상처도내고...

중성화하러가야해서 케이지안에무서워서안들어갈려고하는거집어넣다가 팔에 흉터만다섯개이상 생기고...

그리고 아직도사람을 그렇게무서워해서 많이본사람아니면 숨어서몇시간동안안나오고...근데 이건좀나아져서 삼십분한시간지나면 나오더라구요 익숙한목소리면 금방나오고...

그리고8시12시사이에 왜그렇게 우는지ㅠㅠ...놀아달라고우는거같은데 집사가 힘이없다ㅠㅠ...그래도 자고잇으면 어느센가 내옆으로와서 자고잇는거보면 흐뭇하기도하고

그리고 처음6개월동안 얼마나귀여웟는지...

지금은 고양이중에 거의헤비급으로커서 제가누워잇으면 가슴으로가끔 올라와서자리잡는데 이젠 불편한지좀잇다가는데

옛날에작을땐하루에 여섯시간씩 제가슴에서자가지고 여섯시간동안화장실도 못가게하고그랫는데...동영상이라도 많이남겨둘껄그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