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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할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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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1-26 01:13:31

글 못 써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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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11-26 00:25:26

    ㅠㅠ힘내시죠..또 어른들은 조금 버텨봐야지 이런마인드셔서..ㅠㅠㅠ 화이팅입니다

    OP
    2020-11-26 00:31:33

    뭐 그런 꼰대식 대응 이런 거면 상관 없는데
    아이고 난 그런 부정적인 말은 내가 힘들어서 못듣겠다ㅠㅠ 내 앞에서 그런 말은 하지 마라 ㅠㅠ
    뭐 이런 식 반응을 보이셔서 참 뭐라 해야될지...

    2020-11-26 07:40:31

    진지하게 형편 되시면 독립하는거도 괜찮아보이네요.. 저도 독립해서 나와살면서 독립한사람중엔 자주가는데(2주에 1번정도) 그러다보니 더 사이좋은거같습니다ㅠ

    2020-11-26 00:26:41

    부모님 반응은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인데...
    가실 곳 정해 지셨음 옮기시죠

    OP
    2020-11-26 00:37:35

    당연히 결정은 제가 내리고 제가 실행에 옮기죠
    지금까지도 그렇게 살았구요

    허구헌날 부모님 붙잡고 신세타령 하는 것도 아니고 진~짜 가끔 대화 중에 살짝 튀어 나오는 건데 그 정도도 못들어서 이러나 싶어서 그러네요

    가족이니까 엄마가 아프네 쑤시네 해도
    그러니까 싱겁게 좀 먹고 운동 좀 하십쇼 라고 대답 안 하고 들어주는 건 다 가족이라서 그런거 아닌지...

    2020-11-26 00:28:39

    이게 부모님과 관계는 좋던 나쁘던 부모자식간의 생각차이는 결코 같아지지 않는것같더라구요..

    2020-11-26 00:34:27

    저희 어머니 젊었을 때 컴퓨터 알아야 한다고 학원다니면서 배우시고 어떤 면에서는 저보다 잘 하시지만, 말씀하시는 건 비슷합니다

    어머님께서 말씀하시는건 아무래도 그 시대의 시각에서 보고 판단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각각 다른 세계관?)

    (꼭 구시대적 마인드라고 무조건 치부하는 것 자체가 부모와 대화의 접점을 스스로 부셔버리는 일이지 않을까 하네요-이렇게 생각하진 않으시겠지만)

    말씀하시는 것 보면 뭐랄까 시간을 들여서 잘 설명하면 충분히 납득하실거 같네요

    2020-11-26 00:34:29

     어머님 본인은 사랑하고 아끼는 가족이니까 저러시는거죠.

     

     사랑하고 아끼면 누구나 그런다 이런게 아니라, 사람에 따라 저럴 때 반응은 다 다른거라는 얘깁니다. 저 얘기가 충동적으로 결정하지 말아라..일 수도 있고, 자잘한 돈들 기왕이면 챙기면서 살아라.. 일 수도 있구요. 저런게 어머님 본인이 사시면서 자기가 못해서 아쉬웠던 거거나 하면 자식한테는 오히려 대단히 엄격하게 말씀하실 수 있죠. 

     

     독립 안하시고 같이 사신다는걸로 넌지시 짚어보면 아마 아직 내품안의 자식 같으셔서.. 무슨 결정을 한다고 해도 다 안좋은 쪽만 보이시고 얘가 그것때문에 손해보지 않을까.. 싶으신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2020-11-26 00:37:52

    저의 경우엔 사랑에 대한 개념이 저랑 부모랑 다르다고 생각해서 독립해서 연끊는거 말고는 답이 없다 생각하네요 이 나이 먹고 독립할 능력도 없나 하는 생각도 참 자주 합니다

    Updated at 2020-11-26 00:40:09

    주변에도 보면 안정적인 것을 선호하지 도전적인 것을 굉장히 싫어하는 어르신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저도 이직하고 나니 또 다른 회사 갈 생각하지 말고 거기서 뼈를 묻어라고 하는 얘기를 들었습죠..

     

    비슷한 맥락이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OP
    2020-11-26 00:40:29

    도전이나 많이 해서 그런거면 이런 소리 안합니다 ㅠ
    후... 맥주나 마시고 자야

    Updated at 2020-11-26 00:42:23

    사람이 모든걸 통달한 현자가 아닌 이상 남 일을 객관적으로 봐줄수가 없어요.
    내가 볼땐 아니다 싶으면 지르는 사람이 있고 참는 사람도 있고 그냥 그런 차이일뿐이라...
    잘 몰라서 어쩔줄 모르기도 하고 조금 아는 단편적인 사실만으로 해석하려는 사람도 있죠.

    부모도 마찬가지에요. 오히려 부모가 작성자분을 생각한거보다 더 모를수도 있음...
    사랑하고 말고의 차이가 아니라 사람이 다른거기때문에 이걸 이해하는게 참 어려워요.

    아는 사람이 주는 상처라 더 크게 느껴지겠지만 그럴땐 그냥 지나가는 행인이 아무것도 모르면서 툭 던진 말이라 생각하고 시원하게 속풀이 하고 넘어가는게 나아요.

    인격체 간의 차이점은 좁히기 어렵습니다. 서로가 피보는걸 감수한다면야 언젠가 서서히 끌려오겠지만 결국 한때 상처받은 기억이 해소되는게 아니라 애써 잊어버리고 살죠.

    2020-11-26 00:46:56

    저는 오히려 가족 혹은 부모자식 관계라는 틀에서 벗어나시길 추천드립니다.

    이게 말처럼 쉽게 되는 건 아닙니다만

    저는 가족이라고 해도 결국 남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내 부모니까 이 정도는 이해해주겠지, 받아주겠지 이런 기대는 안하는 게 내 인생에 이롭더라고요.

    내 엄마이기 이전에 한 사람의 여자라고 생각하면 좀 편합니다.

    OP
    2020-11-26 00:50:29

    후... 닝겐은 역시 혼자인가요
    나이먹어가면서 사는게 팍팍해진다는게 비단 경제적인 이유 말고도 그렇다는게 갈 수록 이해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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