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자들도 그런 기조 아닌가요

그죠

이건 진짜 말인지 방구인지

실거주로 1채 가지고있는사람은 냅둬야되는거아닌가 

중산층들은 입닫고 있어야 하는 시대니까요
집 없는 사람들도 있으니.. !!!!

본문 글쓴이분 사연이 안타까워 그냥 넘어가려다가 댓글 답니다. 말씀하신 의견 얘기한 사람이 한 둘도 아니고 저도 포함되는데 회원 저격 아닌지... 저는 '그 지지자들' 아닐 뿐더러 제 수준은 어찌 평가하시고 이렇게 댓글다시는지 의문이네요

기분 나쁘셨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근디 이게 세랴 회원이 아니라 조중동, 경제신문에서 나온 기사라면 안타까워했을지라는 의문이 전 드는군요.

개개인의 개별적 사연을 안타까워 하는 것과 정책 방향성에 대한 의견과 평가는 다를 수 있습니다.
게다가 경제신문 기사들은 베스트스카이님 글과는 달리 소설처럼 극적으로 연출되고 매우 과장되어 있어서 욕먹는거죠.

저도 지지자에 포함인데 정말 기분나쁘게 댓글 다시네요

자기가 잘될 생각을 해야 하는데 남을 끌어내리려고 함 ㅋㅋㅋ
그런 마인드 자체가 본인이 잘 못되는 원인인건 모르고

내년에 건보료도 더 오릅니다..

전설의 “최저임금 못줄거면 망하는게 맞다.” 드립. 당시에도 어이없어서 몇번 논쟁 했었는데 현실은 최저임금 때메 간당간당하다가 코로나로 망한 자영업자분들 실제로 많죠.

나도 주식 양도세 내고 싶다도 추가해주셔야...
근데 월급 소득세 내고 싶다 라는 왜 안나온지

이미 꽤나 많이 내고 있네요

둘다 제가 한 말인데 천재라고 높여주시니 황송할 따름입니다. 속도의 크기가 너무 커서 문제가 매우 심각한건 명확한데 말씀하신 명제 자체의 방향성이 자강두천 취급받을 일인가요?

계속 생애최초 소득제한 높혀달라고 하시는 거 같던데, 저 논리면 소득제한 무서우면 소득 낮은 데로 이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무섭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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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그릇이 한정되어 있으면 결국 자산이 소득에 수렴해야 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거꾸로 고소득자가 아이고 세금 많이 떼어가서 죽겠다 라는 글 쓰시면 어떻게 반응하실건지요? 아마 똑같이 비아냥 일색일 듯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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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정제해 말씀하시니 저랑 의견 차이는 크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각자 밥그릇인만큼 의견 묵살할 이유는 없지만 객관적으로 봤을 때 명분과 설득력이 중요하죠. 가령 연봉 1억이상 근로소득자 모임 같은게 있어서 근로소득세 세율을 모든 소득구간에서 동일하게 하자, 최저임금 받는 사람들과 우리들이 동일한 금액의 세금을 내야 한다, 이런 주장을 펼친다면 어떨까요?

소득 많은 세그나 자산 많은 세그나 세금은 둘 다 많이 내는게 맞죠
소득 자산 둘 다 없는 세그가 혜택을 보는게 맞구요

저도 정확히 그렇게 생각합니다. 자산이 워낙 넘사벽이긴 하지만 소득에 대해서도 중산층 이상의 과대표 현상이 너무 심해요..

소득에 많은 사람은 “소득보다 자산이 더 중요한거 아니냐!! 자산에 세금 더 매겨라!!” 라고 하고
자산에 많은 사람은 “자산에 세감 매기면 자산은 계속 줄어드는거 아니냐!! 소득에 메겨라!” 하는데

둘 다 없는 저로써는 “그냥 자산 소득 둘 다 많이 메기는게 맞는거 같아요” 라고 밖에...

사실 두번째 말씀 하시는 분들이 워낙 많아서 차라리 첫번째 줄이 더 사회에 이롭다 (소득은 어쨌거나 생산 및 경제행위를 통해 얻어지는 것이니 사회 전체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킴) 는 면에서 말씀 드리는데
제가 하는 생각은 말씀하신 세번째에 제일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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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그릇 얘기하셔서 치환해 봤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졸속적으로 행정이 진행되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받는 중이고 정부가 관련해서 좋은 소리 들을 구석이 1도 없습니다. 저도 집값 올라간거 때문에 인생 계획이 통째로 날아간 사람이구요.
근데 이런 transition period 에서의 지나치게 빠르고 우왕좌왕하는 정책의 문제 말고 지향하는 방향 자체는 비판이야 받겠지만 대놓고 조롱받을 것인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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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돌이켜 보니 너무 날카롭게 댓글 달며 계속 물고 늘어진 점 부끄럽고 사과드립니다.

오른 자산가치에 따라 세금이 부담스러우면 자산을 팔 수 있게 1가구나 일시적 2가구의 경우 양도소득세를 낮춰줘야 하는데 그러지 않는 것을 보면 방향성의 문제가 아니라 중산층을 세금 빨아먹는 고로쇠나무 정도로 보고 있는 것 같아 참담합니다. '평범한 사람' 이라면 극소수 부자를 제외하고 대강 하위 20~상위 90% 까지를 봐야 하고 상위 10%, 하위 20% 에 대한 대책을 따로 마련하여 부동산을 포함한 경제정책의 경우 3 track approach 를 해야 하는데, 지금은 하위 20% 가 평범한 우리 국민, 안아주고 어루만져줘야 할 사람, 불쌍해서 뭐라도 쥐어줘야 하는 사람 이런 인식을 갖고 나머지는 자기집 있으니 부동산 투기자, 개처럼 공부하고 일해서 한달 육칠백 쥐면 하는거보다 더 받는 나쁜 고소득자 이런 식으로 갈라치기하고 있으니 정부의 방향성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여러 사람이 생각하는 것이 이상하진 않는 것 같습니다. 

제 말 핀트 잘못 짚으신 듯 합니다. 이번 정책 말고요. 세금 못내면 집 팔고 최저시급 못주면 자영업 접어야 한다는 말에 대해서 한 얘기입니다.
양도소득세 감면이니 그런 세부적인 내용들 말씀에 동의합니다. 사실 제가 가장 피해보는 계층인게 어릴 때부터 남들보다 더 노력하고 전문성 키워서 사회에 많이 기여하면서 적지 않은 급여를 받는 반면에 가진 게 한푼도 없이 사회생황 시작한 사람입니다. 경제적으로는 서민에 가깝지만 정책적으로는 고소득자로 분류되어 혜택이 하나도 없음... 제가 서민인지 중산층인지도 잘 모르겠네요 ㅋㅋㅋㅋ 자가 있어야 중산층이라면 억대연봉으로 십년 넘게 굴러야 겨우 중산층 되는건데 이게 맞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