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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잡설)2차대전 일본의 대미 선전포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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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1-18 06:41:41

대일본제국 정부는 양 국가의 공통의 노력으로부터 태평양의 평화를 확보하여 세계 평화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자 미米 정부와의 우호적인 이해를 얻고자 하는 목표가 있으니, 일-미 관계의 조정과 진전 그리고 태평양 지역의 안정과 관련하여 지난 4월부터 미 정부와 최대한의 성의를 가지고 협상을 진행 중이었도다.

우리 대일본제국 정부는 이 8개월 동안 미영이 일본에 취한 조치 뿐이 아니라 미 정부가 지속적으로 견지한 주장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솔직하게 말하고자 하노라.

동아시아의 안정을 보장하고 세계 평화를 증진시킴으로써 세계 국가가 세계 속에서 각자 본연의 위치를 유지토록 하는 것이 대일본제국 정부의 불변의 정책이로다.

지나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여 지나 측에서 사건이 발발한 이후(일본이 터뜨린 만주사변과 중일전쟁을 의미) 우리 대일본제국 정부는 평화 회복을 위해 각별히 노력하였으며 전쟁과 같은 소요의 연장을 막고자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했노라. 작년 9월 우리 제국이 독일, 이탈리아와 3국 조약을 체결한 것은 바로 그러한 목적에의 연장선이노라.(독일이 추축국 체제를 의미)

그러나 그대 영미 모두 우리 일본 제국과 지나 간의 전반적인 평화 정착을 방해하고자 장제스의 충칭 정권을 지원하려는 가능한 모든 조치를 시행함으로써 세계 평화와 동아시아 안정을 위한 우리 대일본제국의 건설적인 노력을 방해하였노라. 홀란드령 동인도제도, 프랑스령 인도차이나의 평화와 안녕에 균열을 꾀하는 정권들과 협력하여 공동 번영의 이상에 대한 우리 일본의 목표를 좌절시키려하였노라.

더욱이 우리 대일본제국이 프랑스 공화국과의 의전에 따라 프랑스령 인도차이나의 공동방위 조치를 취하자 영미는 자국 소유 영토에 대한 위협으로 오해하고 홀란드 정부의 선례를 따르도록 우리를 압박하여 자산 동결 명령을 시행하여 경제적 재개를 단절시켰노라.(일본에 대한 ABCD 포위망을 의미)

따라서 이러한 명백히 적대적인 태도를 드러냄과 동시에 우리 대일본제국에 대한 포위망을 구성하는 군사적 태세를 완비하였으니 이는 우리 제국의 존립을 위태롭게 하였노라.

그럼에도 우리는 신속하고도 평화적인 해결을 위해, 총리를 파견하여 태평양 전역을 포괄하는 일미 사이의 중요한 문제 논의를 하고자 하여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을 지난 8월에 제안하였노라. 그러나 미 정부는 우리 제국의 제안을 원칙적으로 수용하겠다고 하면서도 근본적이고도 본질적인 문제에 대한 의견의 합의가 이루어진 후에야 회담을 개최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노라.

그 후 9월 25일, 우리 대일본제국 정부는 미 정부가 제안한 공식에 근거한 제안서를 제출하여 구 미 정부의 주장을 충분히 고려하였으며, 또한 우리 제국의 견해를 통합하였으나 거듭된 논의 속에 쉽게 의견 일치를 보지 못하였노라.

우리 일본 제국 정부 내각은 수정안까지 제출하여 교섭의 주요 난점에 관한 우리 제국의 주장을 완화시키기까지 하며 해결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였노라. 그러나 미 정부는 본래의 주장을 확고히 고수하여 타협의 정신을 밝히지 못하였노라. 따라서 우리 제국 정부는 11월 20일, 일미 관계 위기를 피하고저 스스로 최선을 다할 요량으로 이전의 제안을 보다 간결화하여 본질적이고도 긴급한 문제에 대한 공평한 해결책을 얻기 위해 또다른 제안을 제출하였노라.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일본과 미국 정부는 동남아, 남태평양에 프랑스령 인도차이나를 제외한 그 어떤 지역에도 군대를 파견하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

'양 국 정부는 양 국이 필요로 하는 상품과 그 상품에 대한 홀란드령 동인도에서의 인수를 확보하고저 그 관점에 협력한다.'

'두 정부 모두 자산 동결에 앞서 양 국 정부의 상업적 관계 회복에 이바지할 것을 약속한다.'

'미 정부는 일본에 필요한 양의 석유를 공급해야한다.'

'미 정부는 일중 평화 회복을 위한 노력에 해로운 조치와 행동을 취해서는 아니된다.'

위와 같노라. 대일본제국은 일본과 지나 사이의 평화 회복이나 태평양 지역의 공평한 평화 정착에 따라 현 프랑스령 인도차이나, 지나에 주둔하고 있는 군대의 철수를 약속하고 있노라.

그리고 현재의 협정이 체결된다면 프랑스령 인도차이나 남부에 있는 우리 제국군을 북부로 철수시킬 준비가 되어있노라. 일중 사이에 관해서는 앞서 제시된 바와 마찬가지로 일본과 지나 사이의 평화의 중개자가 되겠다는 미국 대통령의 제안을 받아들일 용의가 있음을 표명하는 한 편, 쌍방이 협상을 재개할 때에 미 정부에서 일중 평화 회복에 해가 될 제스처를 취하지 않을 것을 요구하노라.

그러나 그대 미 정부는 위의 모든 것을 거절했을 뿐이 아니라, 장제스와 그의 충칭 정부에 대한 원조 지속 의사를 표명하였고 위에 언급된 이와 같은 온건한 제안에도 불구하고 일중 평화의 중개자 역할도 철회하였으며 시기가 적절치 않았다고 답변하였도다.

마침내 11월 26일, 대일본제국 정부에 끈질기게 고수한 그대 자신들의 원칙을 강요하려는 태도로 말미암아 미 정부는 우리 제국의 주장을 완전히 무시하는 제안을 하였으며 이는 우리 제국 정부에 깊은 유감을 불러 일으키는 원천이노라.

현 협상의 시작에서부터 우리 제국 정부는 항상 공정하고 절제된 태도를 견지하였으며 합의에 이르고자 최선을 다하였고 그것이 매우 불가함에도 종종 가능한한 최선의 양보를 했노라. 이 협상의 중요한 주제가 되는 지나 문제에 있어서 우리 정부는 매우 유화적인 태도를 보였노라.

국제 무역에서의 비차별원칙에 있어, 우리는 미 정부의 의견을 지지하였으며, 우리 정부는 전세계에 적용된다고 하는 그 원칙을 보고 싶다고 의사 표현을 하였고 이 원칙의 실제 실천의 의지를 세계에 선포하였고, 또한 지나를 포함한 동아시아-태평양 전역에도 같은 원칙을 적용하고자 노력할 것이니라.

그리고 우리 제국은 공평한 기준으로 추진되는 제 3국들의 지나 경제활동을 제재할 의사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였노라. 더욱이 프랑스령 인도차이나에서 군대를 철수시키는 문제에 있어서는,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우리 정부는 상황을 완화코자 남프랑스 인도차이나의 제국 주둔군 즉각 철수를 위한 자원 계획까지 행하였노라.

이러한 모든 문제에서 우리 제국 정부가 최대한으로 보여준 화해의 정신은 미 정부에서도 충분히 인정받고 있는 것이리라 추측 중이노라.

반면, 항상 현실을 무시하고 이론을 고수하며 비현실적인 태도로 한 치의 양보도 거부하는 미 정부는 이 평화에의 협상에 있어서 과도한 지연을 초래하고 있노라.

미 정부의 우리 제국 정부를 향한 이러한 태도를 이해하기 어렵노라. 따라서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언급하여 미 정부의 주의를 환기시키고자 하노라.

첫째, 미 정부는 세계 평화라는 구실로 자신들에게 유리한 입지를 옹호하고 그것의 대일본제국의 무분별한 수용을 촉구 중에 있노라. 세계 평화는 현실을 인지 인정하고 서로의 입장을 상호 이해함으로써 상호 수용 가능한 공식을 발견해야만 이룩할 수 있노라.

현실을 무시하고 자신의 이기적 견해를 타인에게 강요하는 그런 태도는 협상의 완성을 용이케하는 것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노라. 미 정부가 일미 합의의 근거로 내세운 여러 원칙 가운데 우리 제국 정부가 원칙적으로는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 것도 있기는 하나, 세계 현실을 고려할 떄에 그들의 즉각적인 채택을 시도하는 것은 미 정부 측의 유토피아적인 이상에 불과한 것이니라.

다시 말하여 일미영중소화태의 다자간 불가침 조약 체결 주장은, 집단 안보라는 낡아빠지고 비현실적인 개념으로써 대동아의 현실과는 거리가 머노라.

둘째, 미 정부의 제안에는 다음과 같은 조항이 존재하노라.

'양 정부는 어떤 제 3 권력이나 권력과 체결한 어떠한 합의에도 이 협정의 근본적인 목적, 태평양 전체에의 항구적인 평화 확립과 그 보존에 상충되는 방식으로 해석될 수 없다는 것에 동의할 것이다.'

위의 조항은 미국이 유럽 전쟁에 참여할 때에 일본이 3국 조약(추축국)에 따른 의무를 이행하는 바를 억제키위한 목적으로 제안된 것으로 추정되며 따라서 우리 대일본제국은 동맹의 신의를 다하기 위해서라도 이를 결단코 받아들일 수 없노라.

자신의 견해와 망집에 사로잡힌 미국은 따라서 전쟁 연장을 꾀하고저 있음에 확실해 보이노라.

그대 미국은 한편으로는 태평양을 안정시킴으로써 후방을 확보하고자 하는 반면, 한편으로는 자기방어를 명분으로 영국과 프랑스를 도와 공격을 준비하는데, 반면 독일과 이탈리아는 유럽에서 항구적이고도 평화로운 새로운 질서를 확립하고자 노력 중에 있노라.

따라서 그러한 정책은 미국 정부가 평화적인 수단을 통해 태평양의 안정을 찾자고 제안하는 많은 원칙에 위배되노라.

셋째, 그대 미국 정부는 엄격한 원칙 아래 군사적 압박을 통해 국제 문제를 해결하고저 하는 목표를 드러내는 반면, 그것은 영국을 비롯한 경제력에 의한 다른 국가들과의 압력과 연계하여 행사하고 있노라.

국제 관계를 다루는 수단에 있어 그러한 압력에 의존하는 것은 단순한 군사 행위보다도 더 비인간적이기 때문에 비난받아 마땅하노라.

넷째, 그대 미 정부가 영국 및 다른 강대국들과 공모하여 지나 뿐이 아니라 대동아 다른 지역에서도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여 왔으므로 우리의 입장이 유지되고 강화되기를 바란다는 결론에 이르지 못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노라.

지난 200여년 동안 동아시아 각 국가들이 영미의 제국주의적 착취 하에 시름하며 그대 두 나라의 번영을 위한 현상유지의 희생을 행하였음은 명백한 역사적 사실이노라.

이는 세계 모든 국가들이 각자 본연의 자리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대일본제국의 근본적인 정책에 정면으로 대치함으로 우리 정부는 이런 상황을 결단코 용납할 수 없노라.

프랑스령 인도차이나에 관하여 미 정부가 제시한 규정은 앞서 언급한 그대 정책의 좋은 예이다.

'따라서 프랑스를 제외한 일미영화중태의 6개국은 프랑스령 인도차이나의 완전한 영토 주권과 무역과 상업에서의 대우 평등을 존중코자 그들 사이에서 마땅히 노력하여야할 것이다.'

이러한 제안이 프랑스 그 자신들의 입장을 무시하는 것은 차치하고서라도 그러한 합의는 대동아의 현재 곤경을 초래하는 주요 요소인 9대 세력 조약 구조와 유사한 체제의 프랑스령 인도차이나의 연장선상으로 간주될 수 밖에 없다는 점에 있어서 우리 제국 정부는 이를 받아들일 수 없노라.

다섯째, 병력 대규모 철수나 국제 무역에서의 비차별원칙 무조건 적용 등 미 정부와 관련하여 미 정부가 지나에 요구하는 모든 항목은 지나의 실상을 무시하고 대동아 안정요인으로써 자리매김하는 우리 대일본제국의 입지를 무너뜨리려는 계산에 지나지 않노라.

일본에 장제스 충칭 정권 이외의 그 어떤 존재도 군사적, 정치적, 경제적으로 지원하지 말 것을 요구하는 그대 미 정부의 태도는 정당한 난징 정부의 존재를 무시함으로써 현재 협상의 토대를 결렬시키고 있노라.

이러한 미 정부의 요구는 앞서 언급한 충칭 정부 지원 중단에 대한 거부 의사와 맛물려 우리 대일본제국의 정상적 관계 회복과 대동아 항구 평화 건립을 방해하려는 의도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노라.

여섯째, 간단히 말하여 그대 미 정부의 제안은 무역 협정 체결, 동결 제한의 상호 철폐, 엔화와 달러 교환의 안정화, 또는 지나의 치외법권 폐지 등 상거래에 관한 것들과 같은 어떤 허용 가능한 항목들도 포함하고 있노라.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이러한 문제의 제안은 지나 사건 4년 동안의 우리 제국의 숭고한 희생을 무시하고 제국의 존립을 위협하며 우리 제국의 명예와 위신을 폄훼하는 것이기도 하노라. 따라서 우리 대일본제국은 전체적인 관점으로 볼 때에 이 제안을 협상의 근거로 삼을 수 없음을 유감으로 생각하노라.

일곱째, 대일본제국은 조속한 협상 타결을 염원하였으며 일미 협상 타결과 동시에 영불 등 이해관계국들과 체결할 협정을 제안하였고 그 제안은 그대 미 정부에 의해 받아들여졌노라.

그러나 그대 미 정부는 영국, 호주, 네덜란드, 충칭 정권등과 협의한 끝에 11월 26일의 제안을 하였으며 이는 지나 문제에 있어서 우리 일본을 저버리고 충칭 정권의 손을 들어준 것으로 간주되므로 이 모든 국가들도 그 미국과 한 자리에 앉아있다고 단정치 않으면 안 될 것이니라. 이는 우리 대일본제국의 입장을 무시한 것이로다.

여덟째, 분명 동아시아의 새로운 질서 창출을 통한 위대한 평화 구축을 향하는 우리 대일본제국의 노력을 방해하고, 특히 우리 제국과 지나를 전쟁 상태로 유지시켜 영미의 권익을 보존하려는 것은 그대 미 정부의 간악한 의도임에 틀림이 없어보이노라. 이와 같은 의도는 현 협상 과정에서 명명백백하게 드러났노라.

이리하여 우리 대일본제국이 그대 미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일미 관계를 조정하여 태평양 평화를 보존-증진하려는 간절한 희망은 마침내 단념되었노라.

우리 대일본제국 정부는 그대 미 정부의 태도로 볼 때에 추가 협상을 통한 합의에 도달한다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그대 미 정부에 통보하고 있음을 유감으로 생각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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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OP
4
Updated at 2021-01-18 06:26:42
여담으로 미국은 이 선전포고문을 당연히 진주만 폭격 이후에나 인지하였는데 사실 받은 것 자체는 엄밀히 말하면 진주만 공습 이전에 받기는 했습니다. 그리고 정식으로 받기 전에도 이미 첩보 활동을 통해 대충 일본이 이러한 단교 통보를 보낼 거라는 것도 예상은 하고 있었지요.

문제는 저 일본 특유의 배배 꼬아놓은 전혀 간결하지 않은 길디 긴 장문의 선전포고문에서 미루어 알 수 있듯이 미국 정부는 일본의 이것이 그저 악의적인 협박 문서이자 단교 통보라고 생각했지 이게 선전포고문이라고는 차마 생각치를 못했습니다. 일단 현대 선전포고문의 필수 요소인 '따라서 나는 너희와 전쟁을 하겠다'라는 표현조차도 들어가 있지 않으니 그야말로 엉터리 선전포고문이기도 하지요.
 
 
"진심으로 말하건대, 지난 9개월 동안 본인은 거짓된 말을 한 적이 없으며, 이는 기록으로 증명할 수 있다. 공직 생활을 50년 동안 해 왔지만 이런 문서는 본 적이 없다. 이런 악질적인 거짓과 왜곡으로 가득 찬 문서를 본 나머지 본인은 지구상에 이런 문서를 낼 만한 정부가 있다는 것이 차마 믿겨지지 않을 정도이다." - 코델 헐 미국 국무장관
 

2
2021-01-18 07:48:16

근데 이건 선전포고문이 아니라
마치 상국이 조공받치는 나라한테 보내는 그런 밑에사람에게 보내는 느낌이네요

천조국도 해석본보고 어처구니 없었을듯

OP
2021-01-18 16:24:30

일단 내용의 본질은 '우리는 잘못한거 없음, 다 니들 잘못임'을 구구절절히 풀어서 했던 말 또하고 해댄 것이라 하겠습니다 ㅋㅋ 만주사변 터뜨려놓고 우리 일본이 대동아 항구 평화 구축을 하려고 하는데 너희 미국이 협조를 안한다 운운.. 이 부분보면 미국 입장에선 뭐지 이게.. 싶을 수 밖에 없을 듯

1
2021-01-18 08:00:51

제 상상속의 선전포고문은 엄청 간결할거 같았는데 일본은 선전포고가 단편소설 하나급이네요ㄷㄷ

OP
2021-01-18 16:27:05
사실 당시 일제 정부는 그나마도 아예 선전포고문을 안 쓰려고 했는데 야마모토 이소로쿠가 '아니 무슨 중세 사무라이들이 칼부림하던 시대도 아니고 지금 현대인데 선전포고문은 보내고 싸워야지;'하고 의견 표명을 한 것이 받아들여져서 저런 장문의 개소리를 활기차게 만들어낸 것이라 하겠습니다.

결국 저 선전포고문의 본질적 의미는 '우리는 잘못한 거 없다, 다 니들 잘못이다.'이지요. 그런데 문제는 '니들 잘못이니까 우리가 니들 패러가겠다.'라는 부분이 없다는 것..
2021-01-18 08:40:09

3줄요약 필수 ㄷㄷ

OP
2021-01-18 16:28:02

'우리는 동아시아, 태평양 평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미국 니들이 중국, 영국, 프랑스 편만 들고 우리 일본과 독일, 이탈리아 편은 안드네요 ㅋㅋ 다 님들 잘못인겁니다.' 대충 이 정도가 본질적인 내용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2021-01-18 08:50:39

배배 꼬아썼다는 이야기는 들었었는데 그냥 노답이네요ㅋㅋㅋ 이제부터 당신들을 공격하겠습니다 이런 표현이 전혀 없군요

OP
2021-01-18 16:28:53

그래서 선전포고문으로써도 매우 미달이고 당연히 미국 정부 측에서는 진주만 폭격 당한 이후에야 이거 보고 '야 이게 선전포고문이었던거냐? 진짜 미친거 아님?'하고 대노할 수 밖에 없었지요 ㅋㅋ;

1
2021-01-18 08:54:30

요약 - 뒤지고 싶습니다.

OP
1
Updated at 2021-01-18 16:30:22
열 손가락 중에 여덟 손가락을 독일과 싸우는데 쓰고 두 손가락으로 일본을 발라버리신 천조국.

다만 미국이 자랑하는 질적 퀄리티를 고려하면 그 두손가락은 심혈을 기울인 검지 지건이었다고 생각되네요 ㅋㅋㅋ 독일은 어차피 소련이 주공으로 패던 입장이라..
2
2021-01-18 09:01:56

연애편지도 저따구로 쓰면 욕 바가지로 먹음

OP
2021-01-18 16:31:49

바로 차이지 않을까요 ㅋㅋㅋㅋ

2021-01-18 09:14:40

영미 귀축!!!

덴노 헤이카 반자이!!
반자이!!!

OP
2021-01-18 16:32:15

귀축영미가 일본여성들을 겁간하고 일본아이들을 잡아먹는다! 제국신민은 단결하여 죽창을 들고 1억 총옥쇄하라!

2021-01-18 09:50:26

개소리를 길게 배배 꼬아서 썼군요 ㄷㄷ

OP
2021-01-18 16:34:16

독일이랑 동맹 맺고 중국 패고 동남아 건드리고 있는데 그 와중에 석유를 안 주는 미국 너희들이 평화를 위협한다고 하고 있으니 본질적으로는 개소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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