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편의점 이용 꿀팁.JGP

편의점이든 마트든 워낙 근무자들이 저자세로 기게 교육시키는데다

사람들이 마트 카트 같은건 반납하는 위치에 갖다 놓게 무언의 합의가 되있는데 바구니는 그런게 없으니까요

그러다보니 근무자들이 안치우면 뒷 손님들이 못쓰는 상황 자주 발생하고요 

제자리에 놔둬달라면 싸움날 소지가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걍 근무자들이 바구니 정리하게 되는거고

손님이 썻으니깐여 

돈 받고 일하는데 그정도는 갖다놔야한다고 보네요.

대부분 최저시급도 못 받고 일하는데 매장관리만 잘 하면 되죠

최저임금 못받는 건 그 점주가 잘못한거죠.

그건 그렇긴 하죠

그건 다시 갖다놔달라고 하면 하도 xx하는 인간이 많아서 그렇죠.
애초에 바구니가 카운터가 아니라 입구쪽에 비치되어 있기도 하고 자기가 필요해서 썼으면 다시 갖다놔주는게 매너 아닌가 싶어요

손놈이 안갖다놔서 알바들이 제자리에 놓죠..

돈 받고 일하는데 그정도는 갖다놔야한다고 봅니다.

그 돈을 주면서 정해진 업무가 있을 것이고, 그 업무에 바구니 돌려다 놓기가 있으면 알바가 하고 없으면 손님이 직접 해야되는거죠.

있건없건 손님한테 일 전가하는 것 밖에 안 된다고 보네요
바구니 썼으면 갖다놔야한다고 써놓는 곳이면 모를까요.

자기가 쓴 물건 자기가 치우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걸 손님한테 일 전가하는거라 생각하시면 할 말이 없네요

올리브영이나 타 마트에서는 알바들이 치우죠^^

라리에라님같이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니까 거기선 그렇게 하나봅니다..^^

전 편의점 알바도 편의점 손님도 해 본 입장에서 그렇게 생각한거라서요 ㅎㅎ

굳이 생각도 안맞는데 더 이야기 할 필요 있나 싶네요 그럼 맛점하시길 ㅎㅎ

돈 받고 일하는 사람들 업무를 님이 정하시는 건 아니죠.
돈 주는 사람들이 정하는거지

기본적으로 관습이라고 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걸 갖다놓는다면 제 말이 틀릴 수 있는데 찾아보니까 알바들이 10중 8,9는 안 갖다 놓는다고 하더라고요.

이걸 보면 기본적으로 이건 알바가 해야한다는 인식이 있는거라고 봅니다. 

돈주는 사람이 손님이 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면 바구니 앞에 쓰고 가져다 달라고 적어놨겠죠. 대부분 사람들 인식이 안 가져다주는건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지 않는다고 해서 그게 꼭 맞는 건 아니죠. 그리고 뭘 보고 대부분 사람들 인식이 그렇다고 단정지으시는건지도 모르겠구요.

애초에 위에 적으신 댓들 보면 '너네 돈 받고 일하는데 손님이 이런거까지 해야하냐?' 이런걸로밖에 안 보이고, 이런 마인드 갖고 있는 사람들이 태클거니까 알바들도 말을 안하는겁니다

대부분이 그렇다는건 일종의 관습법이고 편의점에서 적극적으로 수정하려고 노력하지 않았다는 건 이를 받아들인다는거라고 밖에 안 보입니다. 실제로 다른 마트나 올리브영같은 곳은 알아서 정리를 하죠.
굳이 생각도 안 맞는데 님이랑 이 이야기를 더 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이 글 이후로는 댓글은 더 안 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근데 저도 편의점 알바해본 경험이있고
해보신 분들 많을텐데

바구니는 딱히
신경안쓰지 않나요??
손님이 가져다 놓으면 고마운거고
안가져다 놓으면 그냥 카운터밑에
놔뒀다가 모아서 한번에 갖다 놓는경우 많을텐데

저같은 경우는 바구니까지 저런생각하면서
일해본적은 없는데 저렇게 까지 일일이 신경써서 하면 스트레스 받아서 알바하기 힘들죠...

타사이트 대부분 바구니는 왜? 라는 반응이 대부분인데 여기에서 반박하시는 분들 많아서 놀랐네요

이거 저희 큰아부지랑 같은 생각이시네여. 큰아부지는 편의점 바깥 테이블에서 술 한 잔 하시면 절대 안 치우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치우면 꼭 "야 그거 어차피 알바가 치우는 건데 냅둬라. 다 자기들이 치우더라."라고 하심. 라리에라님 댓글 보고 저희 큰아부지가 떠올랐읍니다.

편의점에서 테이블에 먹은 건 다 치우죠.
일종의 관습이고 약속이니까요.
테이블은 애초에 편의점이 제공하는 하나의 서비스일 뿐이죠.
바구니는 다릅니다. 물건을 사기 위해서 제공하는 서비스죠.
대부분의 사람들이 치우지 않습니다.
오늘 가서 알바한테 물어보니까 모아뒀다 치우는게 편하다고 하더군요.
마트, 올리브영 많은 직종이 바구니 쓰면 직원이 모아놨다가 치웁니다.
바구니를 치워주는게 일종의 호의는 될 수 있어도 그게 꼭 해야하는 매너라고 생각하진 않네요.
이제 이 댓글에는 더 이상 댓글 안 달겠습니다.
저도 귀찮네요

이것도 진짜 짜증나겠네요ㄷㄷㄷ

진짜 엄청 많습니다 그리고 놀라운건 그림바꿔주세요하는 99%가 남자이고 그중 또 90%이상이 중년아저씨나 할아버지..1퍼센트의 여자분들은 자기거 사는거 아니고 심부름온거..그러면서 그림안바꿔주면 엄청 삐지거나 그런 쉬운거도 못해주냐고 성질내고 나갑니다 ㅠㅠ

와.. 진짜 무슨 알바든 직원이든 누구든 타인에게 뭔가를 부탁 혹은 지시하는걸 얼마나 조심스럽게 여겨야 하는건지 모르는 사람들 너무 싫네요..ㅂㄷㅂㄷ
그것도 한두명이 아니라니 가끔은 진짜 빡칠것 같네요ㅠ
그런걸로 성질내고 가는 인간들 자빠져서 코 깨지길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