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동생 이직했는데 타이밍이 진짜 중요한가보네요

동생이 비서쪽으로만 경력을 쌓았는데요.

한국거래소, 외국계 제약사 쪽에서 임원 비서로 총 4년 일하고 실업급여 받으며 쉬고 있는데

갑자기 지난주 금요일 오전에 헤드헌터가 전화가 왔습니다.

모 외국계 제약사 임원 비서직인데 인력 충원이 급해서 바로 월요일에 면접 가능하냐고 물어서 동생이 면접 가겠다하고 바로 서울로 올라갔거든요.

오늘 면접 보고 바로 합격하고 내일부터 출근이라는데, 동생이 면접 가서 느낀게 회사가 인력 충원이 정말 급해보였다더군요. 그래서 면접에서 희망 연봉 물었을때 일부러 조금 더 높게 부르고 그거 아님 안된다고 했는데 잠시 고민하다 받아줬다고하네요ㅎㄷㄷ

그래서 이전 회사에서 연봉 3,500이었는데 바로 4,400됐다고 취업은 타이밍ㅋㅋㅋ 이러는데

진짜 이직하는 것도 타이밍이 엄청 중요한가 보네요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