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에서 찰리 채플린 영화 보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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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5 23:34:07
영화
[더 키드]가 100주년 기념 재개봉을 했더라고요
아마 이거도 코로나 시국 아니었으면 영화관에서 볼 일은 없었을텐데
찰리 채플린 영화를 영화관에서 볼 기회도 생기네요.. 아마 저는 첫 경험인 것 같은데
암튼 중간중간 번뜩이는 연출들과
채플린 할아버지의 슬랩스틱들을 보면
이걸 100년 전에 만들었다는 게 참 경외감이 생기네요
기법적으로는 투박한데 그 순수함만은 전해지는 게 고전 영화의 멋인듯
한시간도 안되는 영화인데 티켓값은 똑같이 받는 게 좀 그렇지만
요즘 영화관들 많이 힘드니까 ㅠㅠ 이해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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