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군생활 시절 자랑(?)한번 적어 보입시다!

훈련소 이후로 후반기부터 전역때까지 불침번 한번도 안해봤습니다.

민간인들은 한참 뒤에서 동해안 일출 보는데 저는 날마다 더 좋은 자리에서 봤어요

대대에서 사격 탑스나이퍼를 뽑았습니다. 총300명중에 최종 8인남았는데 마지막은 서든데스. 못 맞추면 바로 탈락. 한발한발 긴장감 속에 제가 1등해서 9박10일 포상 받았습니다 하하

반 년 짜리 독서 프로젝트 성공!
곰신 시절 영혼을 갈아넣은 만포ㅠ

유격은 안했고 혹한기는 한번만 함
그 외에 단전술 호국 등등 굵직한 훈련은 다 깜

저 아직 신검도 안받은 미필이라

피자 파파이스 중국음식 시켜먹을수 있었음. 몰래였지만...
F117 실물로 가까이 봄.

향방작계 마지막년차에 저격수 배정받아서 K2에 스코프 장착해서 쏴봤습니다. 물론 예비군 답게 스코프 없이 0점 잡고 실사격장가서 스코프 장착한... 사격자 대부분 0발 맞추고 뭐가 잘못되었는지 그제서야 깨달은 동대장 표정이 생각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