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제 주변엔 왓챠 되게 많이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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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3-25 00:04:28

넷플릭스는 없어도 왓챠 있는 사람은 있을정도고
솔직히 저도 실질적으론 넷플릭스보다 왓챠 많이 보거든요?
넷플릭스는 보다가 마는 경우가 훨 많음 ㅋㅋㅋ

어쨋든 제 주변(20대 초중반)에 왓챠 쓰는 사람들 진짜 꽤 많거든요.
근데 의외로 국내에서 왓챠 점유율이 되게 낮더라구요.
오히려 아무것도 없고 아무것도 안하는 웨이브같은게 높던데

이유가 뭘까요?
웨이브는 뭐 통신사 강제가입 이런게 많나…
국내 OTT중 그나마 정상인데가 왓챠밖에 없지 않나요?

제대로 하지도 못하는것들 그냥 다 포기하고 왓챠 올인하는게 성장하기엔 더 빠를꺼 같은데

Comments

Updated at 2021-03-25 02:45:53

왓챠는 영화, 특히나 시네필들이 좋아할 큐레이션을 갖추고 있는데 콘텐츠 소비자들의 다수는 시네필이 아니죠. 판권 따오는 외국 시리즈물도 킬링 이브, 체르노빌 등 몇 개 말곤 호응 좋았던 것도 없고요 시네필들 타겟으로 시작해서 소비층의 범위를 넓게 가져가야 하는데 시네필들의 호응에 안주한 것 같네요 이젠 딱히 새로울 것도 없고, 나름 헤비한 콘텐츠 소비자인 저도 정작 원하는 명작들이 없는 경우가 많더군요. 별점이든 서비스하는 콘텐츠든 더이상 새로울 게 없음,

제 주변엔 넷플릭스, 왓챠 같이 보는 경우 많고 업계 종사자 아닌 친구들은 대체로 넷플릭스로 기울더군요.

2021-03-25 00:10:48

왓챠는 오리지날 컨덴츠가 없죠
그나마 있는게 좋좋소? 근데 이건 유투브에서도 볼 수 있음

근데 넷플은 생각나는 것만 해도 킹덤 f1 승리호 조던 등등..

Updated at 2021-03-25 00:15:24

오리지날 컨텐츠 부족 + 화질이랑 자막 음성이 별로져
화면비 이상하게 들고와서 짤리는것도 있고
음성도 선택못하는거 많음 ㅠ

HBO+일본작품으로 미는데 HBO도 자주 업뎃해주는것도 아니고 시리즈 몰아보고나면 볼게 없으니...반면에 넷플릭스는 하나 다 보면 새로운 컨텐츠가 계속 업뎃되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