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 호칭문제도 불편러들이 많죠.jpg

근데 저부터도 나이 한참 어린 사람이 ~씨 하면 불편하더라고요..

씨가 말랐네요

~씨는 실용례가 사전과는 꽤 달라졌죠. 어히 형씨라던가 누구한테 사무적으로 따질 때 쓰는 경우가 많은데다가 ~님이라는 아주 확실한 대체 단어도 있어서...

꼰대의 나라 ㅋㅋ

놀라운토요일에서 햇님보고 햇님님이라고 안한다고 욕하던거보고 충격먹음

노래 맞추기할때도 다 같은선배인데 어떤곡은 ㅇㅇㅇ선배님들의 ㅇㅇㅇ이고 어떤곡은 ㅇㅇㅇ의 ㅇㅇㅇ 이것도 웃기던ㅋㅋ

저는 선생님이라고 하는 건 좀 과하다 생각

워낙 오래 박힌 문제라 사라지기 어려운 것 같아요.

갠적인 생각이지만 시청자가 제일 위라 생각하고 호칭을 두는게 맞다고 보는데 오히려 보는 사람들 시선이 전혀 아니다보니...

송해씨의 조카뻘인 밥 말리
밥 말리, 그 요절한 녀석...
이러면 되나여 ㅋㅋㅋ

 확장하면 사실 사회전체문제라 나이로 위아래 가르는거부터 없어져야한다고 생각

 연예인들이 방송에서 지들끼리 선생님, 선배님 붙이는거 보면 웃기죠. 시청자를 가장 위로 둔다면 오히려 님을 붙이는게 잘못된거죠.

갠적으로 나이 한두살 차이로 저렇게 깍듯이 나누는거 일제 잔재 중 젤 싫은 거라....
그때 상급생 말이 무슨 절대적 명령이고 반항 못하게끔 된게 아직까지도 이어져오는듯요...

근데 당장 일본에서도 보통 나이나 직책 상관없이 ~씨(상) 이고 그나마 직급 붙이면 부장 사장 정도만 붙이지...
좀 바뀌었으면 싶군여

급식일 적에 '내가 성인 되면 이런 건 없어지겠지' 했는데 오히려 더 심해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