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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풀코스 할부로 완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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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5 10:15:14

 

 

오늘 아침 일찍 9707버스타고 당산역에서 내려서 당산한강공원에서 여의도공원 한바퀴 돌고 되돌아와서 선유도까지 찍고 오니 딱 10km더군요..

토욜 동네달리기 6km 일욜 굴포천 하프 월욜 동네달리기 5.1km 한 상태라 딱 10km 남았는데 오늘 아침에 후다닥 해치웠습니다.

서울마라톤 인증기간이 5월1일부터 9일까지인데 써클인에서 9일 안에 누적거리로 하프나 풀거리 이상 달리면 메달을 추가로 하나 더 준다길래 풀코스로 도전했죠..

게다가 서울하프마라톤 버츄얼이 그 기간 중에 겹쳐 있길래(4/27~5/6) 일욜 하프로 동시에 인증한 상태였습니다..

점심시간 이후로는 분명 한강에 사람 바글바글할께 뻔해서 아침 일찍 일어나서 달렸는데 은근히 러너들 많더군요.. 그래도 산책하는 사람들이나 자전거족들이 별로 없어 달리긴 좋았습니다..

역시 날씨좋은 휴일엔 일찍 일어나서 후다닥 뛰고 집에 와서 샤워하고 낮잠자는게 정답입니다 ㅋㅋ

 

 

왼쪽에 있는 메달은 2월말부터 3월중순까지 뉴발란스에서 했던 10km 언택트 레이스 메달입니다..

최근 들어서 뉴발란스가 마라톤 대회쪽은 적극적으로 밀어주는 거 같습니다..


 

저번 토욜 오후에 신촌에서 봤던 다큐멘터리 형태의 영화 '무순 세상을 가로질러'를 봤는데...

부산에서 서울까지 470km를 11일 동안 완주하는 모습이 부럽더군요..

직장만 아니면 저도 서울에서 부산까지 달리고 싶은데 말입니다...

이 날 영화 끝나고 시사회가 있어서 영화 주인공 권무순과 박태원에 남승석 감독까지 싸인받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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