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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과로사한 친구 문상갔다가 울컥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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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9 19:44:38


과로사한 친구 장례식에 가서 밤샘하는데

친구의 딸이



`아빠 친구들이 많이 왔어. 어서 일어나`



라며 말을 거는 걸 보고 평정을 되찾는데 한참 걸렸다

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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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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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9 19:47:08

저도 작년에 아버지 장례식에서 상주로 있을 때 정말 어릴 때 가족 단위로 같이 계곡 놀러가서 얼굴 아는 옛날 회사동료분 몇 분 계셨는데 절하시면서 슬퍼서 일어나시질 못하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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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5-09 19:48:50

과로사라는게 시름시름하다 가시는게 아니라 아 힘들다..정도에서 어느순간 어..어 하고 훅 가는거라...다들 건강들 잘 챙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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