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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러닝(Newbalance Fuelcell Rebel V2 시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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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9 23:20:23


횐님들 안녕하십니까 런알못 극혐잘알 러닝극혐입니다. 오늘은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러닝화중에서 안카본화중에선 가장 핫하다고 할 수 있는 Newbalance Fuelcell Rebel V2 시착기를 써보고자합니다. 사실 다른데 쓴거 그냥 긁어오고 뻥튀기 좀 한것이고, 저는 전문가가 아닌 관계루다가 대체적으로 편향되어있다는 점을 유의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RebelV2는 Boost와 Peba와 같은 신소재 중창소재에 대응하기 위해 Newbalance에서 새롭게 개발한 Feulcell이 쓰였습니다. Fresh Foam과 함께 New Balance를 대표하는 중창소재로 쓰이고 있습니다. Fuelcell이 기존의 일반 Eva하고 다른 점은 Fuelcell은 충전재로 질소가 사용된다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경량화와 반발력을 높인다 그런컨셉인 걸로 알고있습니다. 비슷한 것으로 Brooks의 DNA Flash이 Fuelcell와 같은 질소를 충전/성형한 Eva 소재를 사용하였고, 탄소로 충전/성형한 Skechers의 Hyper Burst의 경우도 있습니다.


Fuelcell과 완전히 같은 경우는 아니겠지만 러너스 월드 지난호에 Skechers의 Hyper Burst에 대한 소개를 참고하자면.


생각보단 복잡한 과정을 거치는 것을 알수있습니다. 아마 퓨얼셀도 비슷한 과정을 거치지않을까 하는 생각만 합니다.


혁신까지는 아니더라도 언제나 긍정적인 방향의 변화는 응원할만하다고 봅니다. 신기술을 도입한 중창소재와 더불어 최근 몇년간 심미적인 측면에서도 몇년전의 둔탁하고 답답했던 디자인에서 Nike까지는 아니지만 충분히 날렵하고 세련되게 그리고 약간은 공격(?)적인 느낌으로 변한 것도 긍정적이라 생각됩니다.


 

 

일단 외형적인 부분을 살펴보겠습니다. 디자인자체는 요즘 나오는 러닝화들의 정석과도 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자연스러운 발구름과 무게중심을 앞으로 손쉽게 이동시키기위한 전족부분의 들려있는 각도라던지 보다 빠른 착지를 위한 것으로 보이는 뒷꿈치의 들림같은 부분. 아치부분 중창의 높이를 높게 배치하여 발의 이탈이나 흔들림을 막아주는 구조역시 흔히 볼수있는 것들이죠. 다소 한정적으로 배치된 아웃솔과 발의 뒤틀림을 방지하는 미디엄포스트의 삭제같은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기억으로는 Rebel V1의 경우에는 아웃솔이 일체형의 크리스털러버로 되어있던 걸로 알고있습니다. Rebel V2의 경우는 일반적인 고무창으로 되어있는 듯하고 일체형에서 절개형으로 바뀌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내구성과 접지력이 좋은 크리스탈러버가 삭제되었다는 점이고 긍정적인 부분은 아웃솔이 일체형이아닌 절개패턴으로 되어있어 유연성같은 부분에서는 좀 낫지않을까 하는 부분입니다.


 

 

중창을 (상대적으로)너비있게 성형해서 착지구간을 넓혀서 안정감을 더한다는 컨셉도 요즘의 러닝화에서 흔히 볼수있는 것들이죠. 어퍼의 경우는 매우 얇은 마치 낱장의 필름같은 소재로 되어있습니다. V1의 경우는 아마 니트소재로 되어있었던 걸로 알고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뉴발의 니트소재는 약간 헐거워 착용감은 좋지만 어딘가 불안정한 느낌이 다소 들어서 이부분도 좋은 변화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어퍼의 두께가 얇은만큼 약간 내구성에 의문이 들긴하지만 막상 신어보니 나름 강성있는 소재로 그렇게 크게 문제가 될것 같진 않습니다.


힐컵부분은 어퍼의 다른소재들 보다는 강성있는 소재로 되어있긴 하지만 그리 대단한 정도는 아닙니다. 적당한 정도로 보입니다. 아킬레스건의 보호를 위한 것인지 다소 높게 들려있는 뒷꿈치의 턱(?)은 사용자에 따라 약간 불편함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경우는 신발끈을 꼭메었을때 다소 간섭이 되어서 불편한 감이 있더군요. 1km쯤 뛰다가 살짝 느슨하게 끈을 잡아주니 크게 문제는 없었습니다.


뒷굽의 높이가 내측으로 높게 설계되어있는 것으로 보아서는 내전으로 보여집니다(아마 정식명칭은 내회던가 그렇던걸로...)발목이 꺾이는 방향으로 굽을 높인다던지, 중창안에 단단한 서포터를 박는다던지 중창의 밀도를 높인다던지 하는 식의 방식들이죠. Rebel V2는 중창의 높이를 높이는 방향으로 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중창의 높이차로 보았을때는 과내전보다는 중립성향에서 약내전성향에 가까운 분들을 위한 러닝화로 보입니다.


 


Rebel V2의 발을 잡아주는 방식은 발목부분의 패딩부분 그리고 발등부분이 포인트인걸로 보입니다. 다소 높이가 있고 적당히 충전된 패딩부분은 발목을 잘감싸주고 뒷굽부분의 턱(?)을 제외하고는 그리 갑갑하지 않게 발을 잘잡아줍니다. 발등부분은 신발끈의 구멍주위로 보강된 패턴이나 잘보시면 중심에서 내측으로 방향이 쏠려있는 것을 알수있는데요. 사실 사람의 발등의 굴곡이 내측으로 그리고 사선으로 높게 되어있어 그부분을 중점적으로 잡아주기 위한 것이라 보여집니다. 아마 알파플라이도 이런식으로 되어있죠?


아무튼 개인적으로 발등돼지인 저는 신발끈을 묶을때 언제나 발등에 압박감이 크게 느껴지는데,

적어도 그부분에서는 그리 크게 체감은 안되더군요. 중창과 함께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러닝화의 쿠션감 그리고 반발력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것이 바로 인솔입니다. Nike를 비롯하여 New Balance등 여러브랜드에서는 쿠션감을 높이기위해 Ortholite 인솔을 많이 사용하는데요. 쿠션감자체는 좋지만 기타부분...특히 제가 런알못이라 그런지 약간 거리가 길어지면 전족부에 통증이 오는 관계로 별로 좋아하질 않습니다. 러닝화를 구입하면 일단 빼고봅니다. 개인적인 취향과 체감적으로 보았을때 New Balance에서 간헐적으로 볼 수있는 Durapontax의 인솔을 좋아합니다. 반발력이 월등히 좋고 쿠션감도 상당히 오래가기 때문입니다.


이전에 구매했던 1080v10같은 경우 모든면이 마음에 들었지만 오솔라이트 인솔이 사용되어 그부분에서 실망이었는데. Rebel V2에서는 다시 듀라폰텍스가 쓰여서 기쁩니다.


아무튼 그리하여 신고 달려보았습니다.

 

 

 

처음 2km부분은 번화가를 낀 도로의 사정상 약간 조깅의 느낌으로 3~8km까지는 견딜만한정도의 부하를 걸어놓은 지속주의 컨셉으로. 9~10km 지점에서는 반환점이 포함되어 2영역~3영역을 기준으로 맞춘 조깅에 가까운 페이스로 마지막 2km는 다시 부하를 걸었습니다. 지속주가 안되서 그런것은 아닙니다...아닙니다..

     

아무튼 착화감자체는 굉장히 좋습니다. 구입할 당시 매장에서 Fuelcell이 사용된 Prism, Speedrift등의 러닝화들의 중창들을 손으로 눌러보았을때 Revel V2의 쿠션의 강도가 가장 저항감없이 연한 감이 있었습니다. 말그대로 손으로 눌렀을때 큰힘을 주지않아도 쑥쑥 들어가더군요. 밀도적인 면에서 상당히 낮춰놓은 것으로 보였고 아마 중창이 힘을 받고 눌렸다가 다시 복원될때의 것들이 체감적인 반발력으로 작용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그런데...막상 발을 넣고 달리기를 해보니 소프트하다고 생각했던 중창이 상당히 든든하게 받쳐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아치부분은 제경우에는 조금은 과할정도로 서포팅해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모든면에서 훌륭하지만 이부분이 이 러닝화의 가장 큰 미덕이 아닐까 싶습니다.

 

쿠션자체는 일정부분까지는 무르게 발이 들어가지만 어느정도선에선 약간의 저항을 그러니까 반발력을 체감케합니다. 실제로 달렸을때에도 느낌적인 면이 아니라 실제적인 면에서 반발력이 상당한 수준임을 알수 있었습니다. 기함급의 카본레이싱화만큼은 아니더라도 보폭의 상승도 충분한 정도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안카본화중에선


 

 


보잘것 없지만 오늘 다시 신고 뛰어본 결과입니다. 대체적으로 1.1~1.2m 보폭사이를 왔다갔다 하는데 결과창을 보시면 1.2 중반쯤의 보폭이 되는 것을 보실수 있습니다. 물론 표본이 위에것보다 짧고 좀 더 거덜거리며 뛴 것이라 단순비교는 약간 어렵지만 그래도 체감적으로 보폭의 상승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겨우 5~7cm라고 하더라도 1분에 180이상의 회전수를 기록하는 만큼 분당 9m~13m정도 더 나아간다는 의미인데 시속으로 따지면 거의 1km 넘는 차이가 날 수도 있다...물론 저는 보폭은 보잘것없고 케이단쓰로 발발대며 승부보는 사람인만큼 보폭의 너비가 좋으신 분들은 더욱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다만 조깅페이스로 내렸을때는 반발력이 다소 좀 튀는듯한 느낌이 들긴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4분 후반대에 드신다면 충분히 만족하며 쓰실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결론적으로 반발력을 사용자가 스스로 제어를 잘할수 있는가 아닌가의 문제인데, 어느정도 뜀력이 되시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감당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러닝화의 용도는 조깅보다는 템포나 지속주에 더 걸맞아보입니다.

 

뭔가 더 써야할게 있는게 아닌가 싶은데...

뭐 상관없어...


다음에는 비슷한 시기에 구매하고 비슷한 용도로 보이는

 

이시국식스의 매직스피드를 끼적여보겠습니다..지금 대충 쿠폰에 가입적립금 때리면 11만원이면 구입가능한가 보더군요. 저는 정가주고 샀습니다. 예 흑우입니다...흑흑..

횐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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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1-05-09 23:23:56

가슴이 웅장해지는 러닝극호님의 신발 리뷰

OP
2021-05-10 00:03:24

그 믿음 배반으루다가 돌려드리겠습니다..

2021-05-10 08:07:12

배반보다는 독립을 선호하는 편이네요

1
2021-05-09 23:29:41

저도 오늘 강매역에서 홍대까지 10km 뛰고 홍대 뉴발란스 가서 퓨어셀 질렀네요 ㅋㅋ

OP
1
2021-05-09 23:56:51

지금 나온 러닝화중에선 매직스피드와 가장 핫한거 같은데 정말 잘만들기는 했어요. 좋은 구매 축하드립니다.

1
2021-05-09 23:31:26

아닥 추천 찍고 갑니다

OP
2021-05-10 00:07:30

세랴에리트존잘사랑꾼 보반횐님의 추천이라니 가슴이 웅장해지는군요..

1
2021-05-09 23:31:42

러닝은 안하는데 이친구 예쁘네요 ㄷ ㄷ

OP
2021-05-10 00:08:29

이게 다 색상빨입니다...그런데 요즘 뉴발 러닝화라인이 예전보다 훨 좋아지긴 한거 같아요. 적어도 드자인적인 면에서는요.

2021-05-10 01:16:39

 저도 같은 모델 구매했습니다. 그냥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샀는데 성능도 괜찮나 보네요.

OP
2021-05-10 08:05:28

예 안카본러닝화중에선 가장 좋다는 얘기도 있고 러닝화 아주 좋습니다. 좋은러닝화 사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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