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타스포츠
  일정    순위 
홍콩 교과서도 중국화?… ‘영국 통치는 국제법 위반’ 논란
 
  229
2021-05-14 13:16:20



홍콩에 대한 중국 정부의 통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홍콩 정부가 교과서를 수정하는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영국의 홍콩 통치는 국제법 위반’이라는 문구가 포함된 개정 교과서 초안이 일선 학교에 배포됐다. 앞서 당국은 중국 내 홍콩이라는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홍콩’을 ‘중국 홍콩’이라는 표현으로 바꾸기도 했다.

13일 사우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이날 홍콩의 고등학교 교사들에게 배포된 링킹 출판사 ‘공민사회발전’ 교과서 초안의 일국양제(한 국가 두 체제) 파트에 “중국은 언제나 홍콩에 대한 주권을 갖고 있었고 주권반환 이전 100여년간 이어진 영국의 홍콩 통치는 국제공법을 위반한 점령행위”라는 내용이 들어갔다.

또한 1997년 영국의 홍콩 반환에 대해선 ‘주권 이양’이라는 기존 표현을 삭제하고 “중국이 홍콩에 대한 주권 행사를 재개했다”고 서술했다. 뿐만 아니라 “영국은 홍콩을 식민지로 간주했다” “중국은 청나라와 영국 간 체결된 불평등조약의 효력을 인정한 적이 없다. 홍콩에 대한 주권도 결코 포기한 적 없다”는 내용도 담겼다.

홍콩은 9월 학기부터 고교 시사교양과목인 ‘통식(liberal study)’의 과목명을 ‘공민사회발전’으로 바꾸고 내용을 전면 개편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학생들이 국가나 국제사회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할 수 있도록 교육하기 위해 만들어진 과목이지만 홍콩 내 친중파는 해당 과목이 학생들에게 서구 중심 사고를 갖게 하는 등 반중 정서의 온상이 됐다며 비판해왔다.





홍콩에서 시위 한창일때 코로나터지고
어느순간 저렇게.. ㅠㅠ
2
Comments
2021-05-14 13:28:57

근데 땅 뺏어간것 자체는 불법아닌가요? 겉만 조약이고 말도 안되는 명분으로 할양받았으니...
물론 지금 중국 탄압도 불법이고

2
Updated at 2021-05-14 13:38:57

영중 양국간 홍콩할양 조약이 있어서 문제죠. 국제법상 조약 무시하고 이제 저런 식으로 표현할거면 영국도 중국을 청나라를 계승한 것으로 볼 수 없다면서 홍콩 다시 뱉어내라고 주장하는게 가능해지까요.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