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자유게시판
  일정    순위 

새벽에 죽는줄 알았네요

 
9
  916
2021-06-13 05:50:33

갑작스레 배 한쪽이 쿡쿡 아프기 시작하더니 어느순간부터 진짜 내장이 뒤틀린마냥 찢어지는듯 아파서 배잡고 뒹굴었네요.

어디 뭐 그 시간에 응급실 갈 차 구하기도 뭐해서 급체를 했나 싶어서 소화제 먹고 물 엄청 마시고 올리브유도 한컵 마시고 그랬는데

알고보니 요로결석이었는듯....
몇시간을 뒹굴다 소변을 한번 쭈욱 누고나니 거짓말처럼 괜찮아지네요.
소화불량일땐 진통제 먹으면 안된다길래 타이레놀 한알도 안먹고 생짜로 견뎠더니...ㅂㄷㅂㄷ...
그래도 결석이 큰게 아니었는지 오줌으로 빠져서 다행입니다

지금은 괜찮긴 한데 온몸의 근육들이 몰매맞은거마냥 후유증이 있네요.
혼자살면 이럴때 참 불편합니다...ㅠㅠㅠ


3
Comments
2021-06-13 05:53:28

평소에 물 많이드세옷

2021-06-13 07:56:33

ㅠㅠ 아프지 마시길...

2021-06-13 09:37:37

관공…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