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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도 부상당할수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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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6-13 09:05:52

침대에서 떨어졌다거나 뒤척이다 구조물에 부딪혔다거나 그런게 아니고

 

꿈꾸다가 잠꼬대처럼 왼쪽 다리를 발목까지 순간적으로 일자로 쭈욱 피게 되었는데요

 

순간 극심한 고통이 오금부터 종아리까지 (특히 종아리 비복근쪽) 가해지면서 잠에서 깨서 다리를 부여잡았네요

 

어느정도 진정이 되고나서야 다시 잠에 들었는데 

 

일어나서 걸어보니 왼쪽 종아리가 욱신욱신 거리네요 

걷는건 어떻게 가능해도 달릴때는 엄청난 고통에 시달릴 느낌....

 

딱히 어제 운동을 하지도 않았고 잠자기 직전에도 멀쩡했는데 이런 경우가 있을 수 있나요

 

혹시 어제 내가 모르는사이에 무리가 온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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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6-13 08:49:58

저도 가끔 그런식으로 근육경련와서 왕왕 깨네요 스트레칭을 좀 해줘야하는지..

OP
2021-06-13 09:07:02

전 자기전에 항상 소방직 준비하던 시절 하던대로 좌전굴(앉아 앞으로 굽히기)스트레칭을 하는데도 그러네요 ㅠ

2021-06-13 08:52:07

자다가 햄스트링 파열된 선수 있지 않았나요 ㅋㅋ

2021-06-13 08:56:22

우드게이트가 자다가 햄스트링 부상당한걸로 ㅋㅋㅋ

2021-06-13 08:54:06

저 계단 올라가는 꿈꾸며 다리 휘적대다 쥐난적 있숩니다.. 마눌님이 직관 하셧음

2021-06-13 08:54:48

쥐나신거죠ㅠㅠ
전 살찌고나서부터는 자주 그러네요ㅠ

OP
2021-06-13 09:11:29

원래 쥐나면 후유증이 좀 있나보군요...

저 살면서 운동 그렇게 많이해도 한번도 쥐가 나본적은 없는데 무려 자면서 경험한 셈이 되는건가요 ㄷㄷ

2021-06-13 09:34:42

후유증 엄청나요ㅠㅠ

2021-06-13 09:00:31

가능할걸여

OP
Updated at 2021-06-13 09:12:09

의외로 종종 있는 경우인가 보군요 ㄷㄷ

댓글들 감사합니다 ~

2021-06-13 09:14:02

근육 긴장의 정도에 따라 염좌가 오기도 합니다. 찜질과 스트레칭 좀 해주시면 나으실 겁니다.

OP
2021-06-13 09:23:10

다행이군요... 감사합니다!

2021-06-13 09:15:12

자다가 쥐나면 평소에 쥐난거보다 훨씬 오래가더라구요

2021-06-13 09:18:12

종종 있는게 아니라 평생 처음이시라는게 오히려 당황스런;;;

OP
2021-06-13 09:22:33

이런게 자주있었다간 정말 끔찍할거 같군요

저는 이런거 안걸릴줄 알았는데...ㅠ 최근 직장을 다니기시작하면서 스트레스를 좀 받았나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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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3 09:24:03

속으로 울면서 알아차리자마자 종아리 꾹꾹 눌러줘야 빨리 풀리지 놔두고 다시 잠들면 뭉친거 풀리는데 더 오래감… 그거 아픈줄 알면서 풀면서 깰때 그렇게 서러울수가 없습니다

OP
2021-06-13 10:06:04

그렇군요 ... 대응법을 몰랐기 때문에 이번 후유증은 오래가겠군요 ㅠ 감사합니다

2021-06-13 10:07:44

지금 뻐근한곳 틈틈이 주물러주셔도 됩니다

2021-06-13 09:49:44

저도 한 번 겪어 본 적 있습니다. 자고 일어났는데 왼쪽 종아리 근육이 갑자기 올라와서 고생했었죠. 별 이유도 없이 겪은 일이라 쉬이 지나갈 줄 알았는데 닷새 정도 후유증이 있었습니다.

2021-06-13 09:59:31

그거 느끼자마자 울면서 더 아프게 종아리 눌러서 진압(?)해줘야 한 이틀 사흘정도로 후유증이 줄어듭니다

2021-06-13 10:39:36

쥐난거 아닌가요? 저도 가끔씩 그래서 처음엔 당황했는데 그담부터는 그냥 풀어줍니다.

2021-06-13 15:38:41

전 전에 자다 깨서 어 늦었다 헉 일어나다가 중심을 잃고 우두둑~

무릎 부러지는 줄 알았네요. 누워있는데 별 생각이 다 드는데...

막상 일어나보니 아프긴 해도 못 걸을 정도는 아니길래 절뚝거리며 다녔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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