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가 외할머니 제사라서 오랜만에 처외삼촌들하고 술한잔했는데
불 피고 고기 구워먹고 기아 이야기하다가 몸이 술에 절여지는 줄도 모르게마셔서 대취했읍니다..
처외삼촌들이 기아팬들이신데, 웃긴게 전부 올시즌은 망했다고 하시면서 이의리 이야기만 하심ㅋㅋㅋ 저도 취해서 아 외삼촌 글믄 8월에나 제가 잠실이나 고척 모실테니 한번 가시죠. 그러고..
장인어른이 "우리 곽서방은 취한거 나는 한번도 못봤네" 그러셨는데 완전 대취한듯.. 아침에 진짜 죽는 줄 알았읍니다..
필용님도 대취하게만드는 기아의 야구력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