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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부모님한테 감사한것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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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7 18:33:46

 불량식품이든 뭐든 일단 다 한번은 먹어보게 해준거.

 

맛이라는게 진짜 너무너무 많다고 느끼는데

 

부모들이 강제로 자식들한테 뭐는 먹지마라하면서 제한하는게 좀 그렇더라구요.

 

어차피 나이들면 불량 식품같은거 알아서 안먹게되고

 

건강상에 크게 문제가 되는 정도로 먹이는게 아니면

 

그냥 다 먹어보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인간으로써 살면서 온전히 즐기는 기쁨 중 하나가 맛있는 음식 먹는건데

 

어떤건 몸에 안좋네 뭐에 안좋네 하면서 제한하는거보면 조금 안타까움. 

 

어떤 음식이던 한번쯤은 먹어볼 가치가 있다고 보는데 말이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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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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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7 18:34:28

오랫만에 아폴로가 먹고 싶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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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7 18:36:21

킹두렁 갓돌이 먹고 싶네요..

2021-07-27 19:04:32

이거 롯데마트에서 팔더라구요...?

2021-07-27 19:05:24

마트에서 사먹으면 그맛이 아니여~~
(사실 말로만 먹고싶다고 말한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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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7 19:05:41
1
2021-07-27 18:36:34

글쓴님같은 동네친구를 너무 부러워했어요
저희어머님은 백원도 안주셨는데 한입만 한입만 하고 다니다가 어린나이에 부끄러워서 관두고 나중에 아쉬워서 중학교때 많이사먹고 다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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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7 18:37:38

저랑 비슷한 마인드인듯. 이거 먹지마라 저거 먹지 마라 하는데 결국 우리도, 우리 부모님 세대도 꼭 좋은것만 먹은것도 아니고 꼭 고급지고 좋은것만이 맛있는 것도 아니고 너무 자주먹는것만 아니면 뭐 사람들 각자의 방법으로 일탈하듯 안좋은 음식 먹고 다양한 방법으로 즐기는 것도 전 좋다고 봅니다. 제가 나중에 결혼해도 우리애한테 좋은거 먹이려고 노력하겠지만 그렇다고 그런것만 먹일거 같지 않고 제가 어렸을 때 처럼 불량식품이라 불리는것도 먹여보고 이것저것 먹여볼거 같네요.

2021-07-27 19:10:31

 후후 학원에서 먹는 불량식품의 낭만......

 

뭔가 불량식품을 전파했던 사람으로써....... 신상품 나오면 먹어보게 되더라고요

 

나중엔 뽀또 1봉지가 100원에 나와서 너무 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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