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님같은 동네친구를 너무 부러워했어요 저희어머님은 백원도 안주셨는데 한입만 한입만 하고 다니다가 어린나이에 부끄러워서 관두고 나중에 아쉬워서 중학교때 많이사먹고 다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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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7 18:37:38
저랑 비슷한 마인드인듯. 이거 먹지마라 저거 먹지 마라 하는데 결국 우리도, 우리 부모님 세대도 꼭 좋은것만 먹은것도 아니고 꼭 고급지고 좋은것만이 맛있는 것도 아니고 너무 자주먹는것만 아니면 뭐 사람들 각자의 방법으로 일탈하듯 안좋은 음식 먹고 다양한 방법으로 즐기는 것도 전 좋다고 봅니다. 제가 나중에 결혼해도 우리애한테 좋은거 먹이려고 노력하겠지만 그렇다고 그런것만 먹일거 같지 않고 제가 어렸을 때 처럼 불량식품이라 불리는것도 먹여보고 이것저것 먹여볼거 같네요.
오랫만에 아폴로가 먹고 싶군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