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으로 살아가기 위해 빌런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jpg (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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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9 13: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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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리노하님 게시글에 등장했던 사연의 남자분입니다.

대학가게 된 이유와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

Comments

2021-09-09 13:58:18

장애인 친구 있는데 얘기 들어보면 진짜 기가 막힌 일이 많던데요.

그런 일을 겪는데 사람이 화가 안 날 수가 없겠더라고요.

2021-09-09 13:58:26

이분 유퀴즈 한번 출연 안되는지

2021-09-09 14:02:16

모든 소수자 운동이 다 이렇죠.

2021-09-09 14:03:37

멋지신분이네요

2021-09-09 14:04:29

차별이란게 없어진 세상인데 왜 저렇게 공공의 안녕을 해쳐가며 떼를 놓냐고 하시는 분들 보면 참 답답하기도 하고…
모든 소수자들이 빌런이 될 수밖에 없다고 봄

Updated at 2021-09-09 14:28:40

전체주의가 프랑코, 전두환 식 윗사람이 그냥 모종의 방식으로 권력을 잡고 후견전제주의 체제를 구축하여 이에 기반해 윗사람 명령에 의존하는 식으로 실행되는 케이스가 있다면 반대로 엄연히 국민의 지지를 기반으로 소수자를 파멸시키고 공공의 영원불멸할 안녕을 구축하자고 말해서 인기를 얻고 전체주의를 구축하는, 국민대중주의에 기반한 전체주의 케이스가 있죠. 대표적인 예시가 무솔리니, 히틀러이고

개인적으로는 한국도 전자는 이제 거의 불가능해도 후자는 여전히 가능한 사회가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소수자를 혐오할 자유와 권리가 있다는 식으로 믿고 날뛰는 사람들이 자주 보이는 편이라

2021-09-09 14:13:54

사회의 슬픈 단면이죠..

2021-09-09 14:20:04

마지막에 맞는말이죠
이걸 지켜보는 우리도 어떤 불이의 사고나
나이가 들면 장애를 가질수있죠..

하루빨리 차별없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지만
불가능해 보이는 이야기라..슬프네요

2021-09-09 14:27:48

같은 장애여도 65세 이후에 장애가 생겨서 활동지원을 받을 경우에 65세 이전 장애급여받으시던분들과 활동지원같은데 차이가 있는게 현실이죠. 몇마디 더 해보면 팔뚝질 하시는 장애인분들 상당수는 탈시설도 같이 외치시겠만 장애 인정도 못 받는 치매 환자들은 요양원 입소가 현실적인 선택지구요. 직접 자기 돈 나가는것도 아닌데 이유없이 싫어해서 안준다는 사람은 없는겁니다. 다 돈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