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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푸는게 대세인거같아 학과에서 엄청이뻣던 퀸카썰 풀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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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9-15 14:10:36

제가 전역후 복학을 앞둔 시점에 동기단톡방에

 

연예인급 미모를 가진 여학우가 우리 학과에 들어왔다는 소식이 돌았습니다

 

물론 그 후배분은 제가 군대있을때 입학해서 그당시엔 신입생이 아녔고

 

우리 학과가 학년별 전공필수 이런게 사실상 없는데다 소수과라 전공수업이 많지않아

 

그 후배분과 같은 수업을 들을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어쩌저찌 해당학기에 한두개정도 전공수업을 같이 듣게 됐는데

 

분명 제 스타일이 아녔는데도 헉 소리 날 정도로 이쁘긴 하시더라구요

 

게다가 성격도 서글서글하고 사교성도 좋아서 여러 사람들하고 잘 어울리는

 

인싸 기질이 다분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래서 마음에 두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대다수는 저처럼 뭔가 대시해볼 엄두도 못냈을 겁니다

 

전공수업은 조별과제 이런게 손에 꼽을정도로 없어서

 

아싸 오징어인 저는 당연히 그분이랑 말을 섞을 일도 없을거라 생각했고

 

결국 그분은 제가 존재하는지도 모르는 채

 

그렇게 졸업하게 됐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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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9-15 14:11:00

2021-09-15 14:11:20

세랴의 품격에 알맞는 제 마음에 꼭 드는 아름다운 결말입니다. 100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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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5 14:11:21

뜨뜻한 매실차 한잔 들이킨거 같네요

1
2021-09-15 14:11:38

기승전결이 예상한 대로 완벽하네요

3
2021-09-15 14:11:39

담-백하네요

7
2021-09-15 14:12:26

위화감 전혀 없는 편안-한 글입니다. 

2021-09-15 14:23:33

ㅋㅋㅋㅋ

3
2021-09-15 14:12:36

오늘 제가 아는 세랴 맞네요ㅋㅋ

2021-09-15 14:23:41

ㅋㅋㅋㅋ

2021-09-15 14:13:15

귄카네요

2021-09-15 14:14:20

결말이 훈훈

9
2021-09-15 14:15:02

긴장 없는 전개 좋네요

2021-09-15 14:23:55

ㅋㅋㅋㅋ

5
2021-09-15 14:16:14

긴장감 넘치는 세랴에 느슨함을 주는 명문이군요.

2021-09-15 14:18:25

완벽한 기승전결

2021-09-15 14:24:07

죄송하지만 다행입니다

2021-09-15 14:27:57

잠깨려고 봤는데 그대로 편하게 잠들었네요

2021-09-15 14:40:06
이거 아니자나요
2021-09-15 14:48:35

케조씨 유튜브 보는 듯합니다
편-안

2021-09-15 15:05:28

키보도르 후보 등록하세요.

2021-09-15 15:20:42

훈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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