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맥북 써보는 서버개발자 후기
회사에서 재택이 길어지고 개발망 불편하다는 의견도 많아서
노트북 지급으로 바뀌고 윈도우 vs 맥북 선택할 수 있길래 맥북 골랐습니다.
(그 전에 사용하던 환경은 라이젠 3600x + 개인 놋북 델xps 9570)
한달 정도 썼는데 일단 불편한점은
- 한글 입력 버그가 심각함...
- 성능이 인텔 CPU지만 나름 좋은 맥북인데 저사양 윈도우에서보다 ide에서 java 빌드가 이상하게 느림(설정 바꾸면 해결될지도..?) 이해가 안되는 현상
- 무선 마우스 포인트 이동 프레임이 뭔가 모르게 떨어지는거같음(트랙패드도 비슷한가)
- 커맨드키 따로 있는게 장단점이 있지만 리얼포스 연결하면 매우 불편함 결국 매직키보드 따로 구매...
요 정도인 것 같네요
장점은
- 서버 개발 시 각종 모듈들 설치가 너무 편하다(파워쉘에서 벗어나서 너무나 행복.. cmd는 그럭저럭이었지만..)
- 첫번째 장점과 유사하게 linux 환경에서 작업했던 다양한 작업물을 그대로 가져다 쓸 수 있다
- 색감, 가독성이 더 좋은 것 같기도 하다(이건 그냥 기분탓일수도)
사실 윈도우 놋북 사서 듀얼 부팅으로 centos 설치해서 x-window 쓰는게 서버개발하는 입장에서 최고인 것 같기도 한데
각종 데스크탑 기능들이 많고 일단 회사 vpn망으로 붙으려면 윈도우 또는 맥만 가능해서 불가능합니다.
암튼 m1 맥이 아니라서 그런가 인텔 맥 i7 32기가 메모리 환경인데 성능은 상당히 실망스럽네요 왤케 비행기 소리 나고 전반적으로 무겁다는 느낌인지...
그리고 회사꺼라 걍 막 쓰고 있는데 이거 안끄고 맨날 잠자기만 써도 괜찮나 모르겠네요
배터리 계속 유선으로 연결해두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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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집에서는 윈도우 회사 노트북은 맥인데
진짜 맥 한글버그 심각합니다 쓸때마다 개빡침